설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연방하원에 상정됐다.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은 25일 올해 설날 기념 결의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정된 결의안은 역사와 문화적으로 중요성을 갖고 있는 아시안 최대 명절인 설날을 존중하고 행복과 번영을 기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또 결의안에는 설에 대한 역사와 풍습 등도 담겨 있다.
맹 의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뉴욕을 비롯한 미 전역에서 설날을 즐기는 곳이 많아졌다”며 “연방의회에서도 아시안에게 중요한 명절인 설에 대해 인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 공립학교의 설 공휴일 지정이 올해로 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니 만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맹 의원은 뉴욕주하원의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공립학교에서 설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을 최초로 발의했으며, 작년부터 뉴욕시 공립학교에서는 설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 <금홍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