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이민자들이 지난해 본국으로 보낸 송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일 멕시코 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에 있는 멕시코인들은 2015년보다 20억달러가 많은 270억 달러를 멕시코의 가족과 친인척에게 송금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가 국경장벽 비용을 대지 않는다면 멕시코 이민자들의 송금을 막겠다고 공약한 터라 취임 전에 미리 송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금
멕시코 이민자들이 지난해 본국으로 보낸 송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일 멕시코 은행에 따르면 지난 해 미국에 있는 멕시코인들은 2015년보다 20억달러가 많은 270억 달러를 멕시코의 가족과 친인척에게 송금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가 국경장벽 비용을 대지 않는다면 멕시코 이민자들의 송금을 막겠다고 공약한 터라 취임 전에 미리 송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