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뱅크오브호프, 규모도 1위·봉사활동도 ‘으뜸’

미국뉴스 | | 2025-12-18 09:49:53

뱅크오브호프, 규모도 1위·봉사활동도 ‘으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말 지역사회에 희망 전달 ‘호프 딜리버드’ 행사 성료

 뱅크오브호프가 16일 LA 한인가정상담소(KFAM)와 합동으로 25개 가족을 초청해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호프 딜리버드 행사를 진행했다. 케빈 김 행장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뱅크오브호프가 16일 LA 한인가정상담소(KFAM)와 합동으로 25개 가족을 초청해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호프 딜리버드 행사를 진행했다. 케빈 김 행장이 행사가 시작되기 전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홍용 기자]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연말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식과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호프 딜리버드’(Hope Delivered) 행사를 개최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지난 16일 LA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와 합동으로 25개 가족을 초청해 호프 딜리버드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주 뉴욕, 오렌지카운티(OC), 하와이 호놀룰루에 이어 LA에서 대미를 장식한 이번 프로그램은 뱅크오브호프가 처음으로 시도한 형태의 커뮤니티 밀착형 봉사 활동이다. 은행 본연의 역할인 금융 전문성을 지역사회 나눔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참가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금융 지식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현명한 크레딧 카드 사용법 ▲연말에 빈번히 발생하는 금융 사기 예방법 ▲연말 예산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팁 등 일상생활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전수받았다. 특히 최근 고물가·고금리 환경 속에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케빈 김 행장을 비롯, 피터 고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임원진과 일반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일일 금융 멘토로 나서 가족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했고, 현장 곳곳에서는 자연스러운 상담과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시간은 뱅크오브호프가 각 가족에게 제공한 250달러 상당의 기프트 카드를 활용한 ‘합리적인 샤핑 계획 세우기’ 실습이었다. 자원봉사자들과 각 가족들은 기프트 카드 예산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 목록 작성 ▲꼭 필요한 선물인지 재확인 ▲온라인 가격 비교 등을 통해 최적의 샤핑 계획을 완성했다. 참석자들은 은행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예산 안에서 가장 효율적인 소비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 내내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며, 25개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해 50명이 넘는 인원이 어우러진 현장은 연말 축제와 같은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찼다. LA, OC, 뉴욕, 하와이 4개 지역의 25개 가정에게 각각 250달러씩, 총 2만5,000달러가 지원됐다.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1980년 설립 이후 미국 100대 은행으로 성장하기까지 한인 커뮤니티와 늘 함께해 왔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이어 “우리가 영업하는 주요 4개 도시에서 커뮤니티 봉사 차원의 첫 발을 떼게 되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호프 딜리버드’는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금융 교육을 통해 커뮤니티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꼭 필요한 순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뱅크오브호프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계기로 평가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인 A씨는 “생활 물가가 올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막막했는데, 유익한 금융 지식과 함께 큰 선물을 받게 돼 가족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개미… 이동 경로에 살충제나방… 손상의류 72시간 냉동바퀴벌레…‘끈끈이·먹이’덫‘ 터마이트·빈대’… 전문 업체 집 안에 원치 않는 해충이 목격됐다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위생과 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