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연방상원 민주당,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3년 연장’ 승부수

미국뉴스 | | 2025-12-09 09:47:23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3년 연장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슈머 원내대표, 법안 발의

보조확대 이달말 종료 앞두고

공화 압박·민주 결집 목적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자 보조 확대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연방상원 민주당이 보조 확대를 3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내놨다.

최근 찰스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바마케어 가입자 대상 정부 보조금 확대 조치를 3년 더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곧 상원에서 표결에 부칠 것”이라며 “상원의 모든 민주당 의원을 이 법안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머 원내대표가 내놓은 법안은 이달 말로 예정된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 만료가 다가오면서 공화당을 압박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을 결집시키는 한편 공화당이 응하지 않을 경우 내년 중간선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전략인 셈이다.

하지만 민주당의 법안은 공화당의 협력 없이는 현실화가 불가능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공화당은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를 놓고 당내 의견을 하나로 모으지 못하고 있다. 

공화당 내에서는 이대로 보조 확대 조치를 종료시켜야 한다는 세력과 보수 정권 중심으로 오바마케어 대폭 개혁을 요구하는 세력, 보조 확대 조치 종료에 따른 보험료 상승을 우려하는 세력 등으로 나뉘어 있는 상황이다.

만약 이대로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가 종료되면 가입자 대상 보조금 수준은 2010년 건강보험개혁법이 만들어질 당시로 되돌아가게 된다. 

당초 오바마케어 가입자 대상 정부 보조금 혜택은 연소득이 연방빈곤선의 400% 이하인 가입자로 제한됐지만, 지난 2021년 코로나19 사태 대책 목적으로 입법된 ‘미국인 구제 계획(American Rescue Plan)’에 따라 2025년까지 연방빈곤선 400% 이상을 버는 개인이나 가족에게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확대 조치가 이뤄지게 됐다. 

또한 가입자가 보험료로 지출하는 최대 액수를 수입의 8.5% 이하로 제한해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달 말까지 특별한 조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오바마케어 보조 확대 조치는 만료되게 된다. 

원래 규정으로 돌아가면 내년부터는 소득이 연방빈곤선 400%를 넘는 가입자에게는 보조금 혜택이 지급되지 않게 돼 중산층과 자영업자 등의 실질 부담이 대폭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한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