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H-1B 쿼타 2배로” 새 법안 추진

미국뉴스 | | 2025-12-01 09:59:02

H-1B 쿼타 2배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하원서 법안 재상정

 “연간 쿼타 총 13만개로

글로벌 인재 유입 필요”

비자 강화속 통과 불투명

 

미국에서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취업을 허용하는 전문직 취업비자 H-1B의 연간 발급 한도를 2배로 늘리는 법안이 다시 연방의회에 제출됐다. 이 법안은 미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미국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내세우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H-1B 비자의 수수료를 무려 10만 달러로 올리는 등 비이민 비자 심사의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확대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자 크리쉬나무르티 연방하원의원(일리노이)은 최근 고숙련 이민 개혁을 위한 고용법안(HIRE Act)을 재발의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그는 “미국은 미래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글로벌 인재 유입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현행 매년 6만5,000건으로 제한된 신규 H-1B 비자 발급 상한선을 13만건으로 2배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시에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미국 초·중등학교에 대한 연방 교육 예산을 확대해 국내 인력 공급 기반도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법안은 최근 몇 년간 H-1B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과 정책 변화 속에서 나왔다. 현행 H-1B 제도는 매년 6만5,000건에 새로운 비자를 할당하고, 추가로 미국 내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에게 2만건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올들어 제도 남용과 미국인 일자리 보호 등을 이유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새로 청원하는 H-1B 비자에 대해 고용주에게 10만 달러의 신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침이 도입?磯쨉?이는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규제 강화 속에서 이 고용법안이 제시한 비자 쿼타 확대 노력은 향후 논쟁이 예상된다. 법안 지지자들은 “고숙련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없이 기술·연구 분야의 인재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며 이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연구·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이들은 또한, 비자 확대와 동시에 국내 STEM 교육에 투자함으로써 미국의 인재 기반을 장기적으로 튼튼하게 다질 수 있다고 본다.

 

반면 이민 강경론자들은 “비자 쿼타 확대가 미국인 노동자의 일자리 보호와 임금 수준 유지라는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같은 새 법안 통과 여부는 현재 불투명하다.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 모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법안이 심의 통과 과정을 거치는데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미국 내 3만명대로2014년 이후 최저가주·뉴욕 감소세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적은 3만 명대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예산 시스템 재구축 시급성장주·고배당주 투자중요하락장 무리한 매도 금물3년치 생활비 현금보유해야 은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삶’의 시작이다.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LA·워싱턴 등 9개 구간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떡갈비 구이와 소고기 미역국.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에서 18일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 시카고의 유서 깊은 시민 공원인 잭슨팍에 건립된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오후 활동량 혈당지표 연관<사진=Shutterstock>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생산자 물가가 3년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 연방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7.4%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유통망 다변화·공장 증설 풀무원은 지난달 기준 미국 법인의 누적 두부 매출이 1,078억원(약 6,994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 AI발 메모리 대란 직격탄팀 쿡 CEO“가격 인상은 불가피”아이폰18 프로 200만원 넘을수도양쯔메모리 등 중국산 활용도 시사트럼프“인텔과 협력…미국서 칩 생산”  아이폰 제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