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 교회 수입에 긍정적

미국뉴스 | | 2025-11-11 10:06:31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교회 수입에 긍정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회 약 48% 온라인 헌금

대형 교회 대부분 도입

헌금 교인↓ 1인당 금액↑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 예배 방식을 도입한 교회의 헌금 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 예배 방식을 도입한 교회의 헌금 수익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

 

재정난을 겪는 교회가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헌금과 하이브리드(대면+비대면) 예배 도입이 교회 수입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교 연구기관‘Faith Communities Today’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교인 ‘1인당 헌금액’(Per Capita Giving) 증가와 온라인 헌금 시스템 도입 간에 뚜렷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교회 절반 온라인 헌금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헌금을 ‘적극 활용한다”고 답한 교회는 2015년 8%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26%, 2025년에는 48%로 6배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69%에서 31%로 급감했다. 현재 교인 수가 250명 이상인 대형 교회는 거의 대부분 온라인 헌금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소형 교회(50명 이하)의 경우에도 약 25%가 온라인 헌금 방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교회가 온라인 헌금을 강조한다고 해서 모든 교인이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교인 중 20% 정도만 온라인 헌금을 이용하는데, 이는 전체 헌금액의 약 3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 헌금 교인↓ 1인당 금액↑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헌금 참여 교인 수는 감소했지만 교인 1인당 연간 헌금액은 평균 2,222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파별로는 ‘주류’(Mainline) 개신교가 약 2,700달러로 가장 높았고, ‘복음주의’(Evangelical) 개신교는 2,000달러, 가톨릭 및 동방정교회는 1,500달러 수준이었다. 이중 가톨릭 및 복음주의 교회는 고령 교인이 많은 교회일수록 1인당 헌금액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교회 규모와 성장세에 따라 1인당 헌금액에도 차이를 보였다. 교인 수 100명 이하의 소형 교회는 대형 교회보다 평균 15% 높은 1인당 헌금액을 기록했으며, 교회 성장률이 높을수록 1인당 헌금액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예를 들어, 교인수가 최근 5% 이상 감소한 교회는 평균 2,700달러 이상을 기록했지만, 5% 이상 성장한 교회는 1,500달러에 그쳤다.

 

▲ ‘온라인 헌금·하이브리드 예배’ 헌금 증가로

교회 재정과 온라인 헌금 도입 간의 상관관계도 나타났다. 온라인 헌금을 도입하지 않은 교회의 1인당 헌금액은 1,818달러였던 반면, 약간 강조한 교회는 2,000달러, 일부 활용하는 교회는 2,250달러, 적극 활용하는 교회는 2,428달러로 나타났다.

온라인 헌금 외에도, 하이브리드 예배 도입 여부도 교회 수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및 온라인 병행 예배를 드리는 교회의 1인당 헌금은 2,353달러로, 현장 예배만 드리는 교회(2,000달러)보다 높았으며, 온라인 예배만 제공하는 교회(691달러)와는 약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특히 하이브리드 예배를 도입한 교회 중에서도 현장 예배를 더 강조하는 경우, 헌금 수입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개미… 이동 경로에 살충제나방… 손상의류 72시간 냉동바퀴벌레…‘끈끈이·먹이’덫‘ 터마이트·빈대’… 전문 업체 집 안에 원치 않는 해충이 목격됐다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위생과 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