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한다

미국뉴스 | | 2025-11-05 10:32:58

메디케이드 받는 불체자 색출, 이민신분 조사, 메디케이드 가입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트럼프 행정부, 각 주정부에 

수혜자 이민신분 조사 지지

“불체자 상당수가 혜택 누려”

부당지급된 연방자금 환수 경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이드 가입자들에 대한 이민신분 조사를 각 주정부에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연방보건복지부는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대상으로 가입 적격 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민신분을 조사하라는 지침을 각 주정부 당국에 하달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미 지난 8월부터 일부 주정부들에 약 17만 명의 명단을 내려 보내 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저헬스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6만1,000명), 콜로라도(4만5,000명), 펜실베니아(3만4,000명), 텍사스(2만8,000명), 유타(8,000명) 등 5개 주정부 당국이 연방정부로부터 조사 대상 명단을 받았고, 향후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뉴욕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정부 당국은 연방정부로부터 메디케이드 수혜자격 검토를 요구받은 명단 규모를 밝히기를 거부했거나 답변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메멧 오즈 메디케어·메디케이드국장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 납세자의 세금 10억달러 이상이 불체자들을 위한 메디케이드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정부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는 연방법상 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합법적 신분의 이민자만이 수혜 대상인데, 가입 자격이 없는 불체자들이 상당수 메디케이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 트럼프 행정부의 지적이다. 

오즈 국장은 캘리포니아와 일리노이, 오리건, 워싱턴, 콜로라도주정부 등이 메디케이드 가입 자격이 없는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잘못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에 대해 부당 지급된 연방 자금을 환수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치가 각 주정부의 메디케이드 당국에 적지 않은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가입자의 보험 혜택 상실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예를 들어 주정부 당국이 이민 신분 확인을 이유로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보냈는데, 이를 가입자가 받지 못하거나 응답이 늦었다는 이유로 수혜 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는 것.

조지타운대 아동가족센터의 레오나르도 쿠엘로 교수는 “연방정부가 주정부에 내린 지시는 메디케이드 프로그램 60년 역사상 전례 없는 일”이라며 “무의미한 이민 신분 검토를 하려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모기지 ‘심각’ 연체 뚜렷한 증가… 주택 비용 일제히 상승

연체 불가피… 모기지 업체와 상담‘ 유예·연기·융자조정’등 구제옵션사설 구제 업체 이용 시 사기조심   연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면 모기지 서비스 업체와 구제 옵션에 대해 상담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주방·욕실’ 리모델링 해볼까?… 올해 뜨고 지는 디자인

‘우드 톤’ 등 자연적 색감↑넓은 워크인 샤워 룸↑‘올 화이트’인테리어↓빽빽한 상부 캐비닛↓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3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담보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미국 Z세대, 주택구매부담 증가에 “집 대신 주식투자”

WSJ “젊은층 투자비중 10년새 급증”…주택소유 비중은 낮아져 미국의 Z세대(1997∼2012년 출생자)가 높아진 주택 가격 부담 탓에 집을 사는 대신 가진 돈을 주식시장에 투자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홍역 앓는 미국…백신 회의론 속 연초부터 환자 900명 육박

최근 10년 같은기간 평균보다 감염사례 400건 이상 더 많아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집단 발병…환자 95%가 백신 미접종  후진국형 감염병으로 여겨지던 홍역이 미국에서 예년에 비해 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서 총격…2명 사망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숙사에서 12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숙사 건물에서 총격이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 돌입…공항 보안검색 등 차질 우려

이민단속 개혁안 여야갈등에 시한 내 예산처리 불발…장기화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민 단속과 국경 안보 주무부처인 국토안보부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운동해도 살 안 빠진다?”… 체중보다 ‘건강 효과’ 주목해야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운동의 감량 효과가 제한적인 이유는식욕 증가·에너지 소비 조절 등 영향내장지방 감소·심혈관 질환 위험 낮춰“날씬함보다 활동성과 체력 우선해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증상… 바로 검진 받아야

비문증, 망막박리로 이어져방치하면 자칫 실명 위험 눈앞에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는 비문증(날파리증)으로 의외로 많은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심장 건강을 위한 전문의의 식단은?… ‘자연식’ 중심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초가공식품 피하고 견과·생선 등 ‘건강한 지방’으로단백질 집착보단 식물성 지방… 아이스크림도 허용“음식이 약… 맛있게 먹는 것이 최고의 심장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어머나 바퀴벌레가!… 해충 박멸 내 손으로 직접 제거

개미… 이동 경로에 살충제나방… 손상의류 72시간 냉동바퀴벌레…‘끈끈이·먹이’덫‘ 터마이트·빈대’… 전문 업체 집 안에 원치 않는 해충이 목격됐다면 즉시 제거해야 한다. 위생과 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