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대학 자체 재정보조 신청서 ‘CSS 프로파일’ 접수 시작

미국뉴스 | | 2025-10-13 10:44:57

대학 자체 재정보조 신청서,CSS 프로파일 접수 시작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사립 명문대 중심으로 요구

구체적인 재정 정보 수집

문항 200개↑·충분한 시간

특수 재정 상황 설명 기회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CSS 프로파일’(CSS Profile)은 연방 정부 장학금 외에 각 대학이나 장학금 재단 등에서 제공하는 비연방 재정지원을 받기 위한 필수 서류다. CSS 프로파일은 대학입학표준시험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관리하며, 매년 10월 1일에 접수가 시작된다. CSS프로파일을 작성할 때 대학별 마감일은 다르기 때문에 각 학교의 일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CSS 프로파일은 일정 소득 이하 가정에는 신청 수수료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CSS 프로파일 작성방법 및‘FAFSA’(연방학자금 지원 무료 신청서)와 다른 점 등을 알아본다.

 

■ 사립 명문대 중심으로 요구

CSS 프로파일을 요구하는 대학은 대부분 사립 명문대나 대규모 기금을 운용하는 학교들이다. 최근 몇 년간 FAFSA의 개편에 따른 지연 문제로 CSS 프로파일을 도입한 대학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들 대학은 CSS 프로파일이 FAFSA보다 학생과 가족의 재정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학자금 추정치를 제때 제공하는데 장점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CSS 프로파일을 사용하고 있다.

학생에 따라 CSS 프로파일 제출을 통해 ‘순 등록금’(Net Price)이 줄어들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다만 모든 경우에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신청 전에 대학별 ‘순 등록금 계산기’(Net Price Calculator)를 이용해 대략적인 비용을 산출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현재 미국 내 300개 이상의 대학과 장학재단이 CSS 프로파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보다 약 30개 대학이 늘어난 수치다. CSS 프로파일을 사용하는 대학 중에는 일부 주립대학도 포함되어 있다. CSS 프로파일 사용 대학 전체 목록은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profile.collegeboard.org/PPI/participatingInstitutions.aspx

 

■ CSS 프로파일 작성 방법

CSS 프로파일은 대학이 자체 장학금 및 재정보조를 산정할 때 활용되면 다음 작성 절차를 따르면 된다.

▶칼리지보드 계정 생성: SAT, PSAT 또는 AP 시험을 본 학생은 기존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하며, 신규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생성해야 한다.

▶필요 서류 준비: FAFSA와 마찬가지로 대학 진학 2년 전의 세금보고서(IRS 1040 등)가 필요하다. 2026~2027학년도 신청자는 2024년 소득 자료를 사용한다.

추가로 W-2 양식, 비과세 수입, 자산 및 은행 내역, 올해 소득 관련 서류 등도 준비해야 한다.

▶대학 선택: 신청자는 CSS 프로파일을 보낼 대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수수료 면제 대상이라도 학교 수 제한은 없다.

▶작성 및 제출: CSS 프로파일도 FAFSA와 마찬가지로 매 학년도마다 새롭게 작성해야 한다.

▶추가 조치 확인: 제출 후에는 칼리지보드 대시보드에서 결제 내역 확인 및 추가 지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후에도 추가 대학을 등록해 보고서를 보낼 수 있으나, 그때마다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만약 제출 이후 오류를 발견했다면, 한 학년도당 한 번에 한해 ‘Correct Your CSS Profile’ 섹션에서 수정할 수 있다. 그 외 수정은 해당 대학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 필요: CSS 프로파일은 200개 이상의 문항이 있어 FAFSA보다 훨씬 길다. 학생과 학부모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꼼꼼히 작성하는 것이 오류를 줄이는 방법이다.

 

■ 수수료와 면제 조건

CSS 프로파일은 첫 번째 대학 신청 시 25달러, 이후 대학 한 곳당 16달러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가구 조정 총소득이 10만 달러 이하인 가정이나 비양육 부모의 경우 무료로 작성 가능하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의 약 40%가 무료로 신청 혜택을 받고 있으며, ‘서류미비 학생’(Undocumented)이나 DACA 학생 중 약 77%, 1세대 대학생 중 약 85%가 수수료 면제 대상에 해당된다. 또 SAT 수수료 면제를 받은 학생, 만 24세 미만의 고아 혹은 법원의 후견인 보호를 받는 학생 등도 면제 대상이며, 이 기준은 미국내 학부생으로 제한된다.

 

■ FAFSA와의 차이점은?

CSS 프로파일은 FAFSA와 달리 의료비 지출 등 FAFSA에서 묻지 않는 항목까지 포함할 수 있다. CSS 프로파일은 FAFSA보다 더 구체적인 재정 정보를 수집해 대학이 자체 기금을 보다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또, CSS는 FAFSA보다 개인 상황 설명 항목이 많아 특별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기 좋다. 예를 들어, 가족 내 간병, 실직 등 세금 서류에 드러나지 않는 사정을 추가로 기재할 수 있다.

 

■ 대학별 마감일 확인

CSS 프로파일은 매년 10월 1일 접수가 시작되지만, 접수 마감은 대학에 따라 다르다. 대개 대학 입학 지원 마감일 전까지 CSS 프로파일을 제출하면 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 대학 CSS 프로파일 접수 마감일 확인해 마감 전 제출하는 것이 좋다. 학자금 상담 전문가들은 학자금 지원 혜택을 최대화하려면 접수 마감에 쫓겨 작성하지 말고 서둘러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완벽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사립대 지원 계획인 학생은 CSS 프로파일 제출을 서두르면 좋다. CSS 프로파일을 먼저 제출할 경우 대학 측으로부터 예상되는 학자금 지원 규모를 제때 제시 받아 진학할 대학을 최종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CSS 프로파일을 미리 제출해야 제시받은 학자금 지원 규모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학교 측에 재심사를 요청할 시간적 여유도 생긴다. 칼리지보드 공식 홈페이지(https://cssprofile.collegeboard.org/)를 통해 자세한 작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준 최 객원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금리 3.50∼3.75%로 5연속 동결

"중동 불확실성 불구 경제 견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9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오버스테이 처벌강화 비자 만료시 ‘징역형’

연방의회 공화당 추진하원 법사위 법안 통과벌금에 최대 6개월까지영주권·시민권 불이익도 연방의회가 비자 체류기간을 넘긴 이른바 ‘오버스테이’를 형사범죄로 처벌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세금환급 수표발송 중단…계좌 없으면 지급 보류

연방 국세청(IRS)이 종이 수표를 통한 세금환급금 지급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계좌이체(Direct Deposit)를 기본 지급 방식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은행 계좌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시민권 신청비 대폭 인상 추진… 할인도 폐지

USCIS, 제도 개편안710달러→1,280달러로수수료 감면도 없애 국토안보부 산하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시민권 신청 수수료 제도를 개편하는 규정안을 공개하며 시민권 신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시민권자 배우자들, 영주권 인터뷰 갔다가 체포 속출

초청서류 승인 직후에도 ICE 현장 체포·추방 계속“적법절차 중 체포”비판 DHS“기존 추방명령 집행”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 집행을 대폭 강화하면서 영주권 인터뷰에 참석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뱅크오브호프,‘BTS’ 행사 후원, 고객 사은잔치

방문객 경품 이벤트 개최신규 고객 프로모션 제공 뱅크오브호프가 뉴욕 타임스퀘어에 BTS 사진과 함께 은행을 홍보하는 대형 빌보드 광고를 설치했다. [호프 제공]  뱅크오브호프(행장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코스코, 약국 처방 서비스 대폭 확대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코스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코스코는 지난 22일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설빙, 미 매장 5개 확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

플로리다와 애틀랜타 등으로 출점 지역을 확대할 계획태국 방콕 논타부리 설빙 1호점 전경[설빙 제공] 빙수 프랜차이즈 카페 설빙은 미국 내 매장을 5개로 확대하고 이달 초 태국 방콕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AI에 7,000억달러 쏟고 올해 직원 14만명 감원

미 전체 해고의 3분의1‘인력 헌신짝처럼 버려’주가·신용등급 등 타격 미 테크 업계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FT가 기업

트럼프 관세… 경제·물가 ‘흔들’

NYT,‘회복세 찬물’인플레 또 상승압력소비자 최대 피해자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대법원 제동에도 불구하고 새 관세 정책을 강행하면서 그동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