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테일러 스위프트, 새앨범 발매기념 상영회로 하루 1천580만달러 벌어

미국뉴스 | | 2025-10-05 18:04:17

테일러 스위프트, 새앨범 발매기념 상영회로 하루 1천580만달러 벌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말 사흘간 이벤트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 3천200만달러 수입 예상

팬들 단체로 모여 축하파티… “소비지출 늘어 경제효과 나타나”

 

당대 '팝의 여제'로 인기 최정상을 누리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만든 영상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

4일 북미 극장 체인 AMC 등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전날 발매한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을 홍보하는 89분 분량의 영상 '쇼걸의 공식 발매 파티'가 전날 북미 3천702개 극장에서 상영됐다.

오는 5일까지 주말 사흘간에만 진행되는 이 한정 이벤트에서는 앨범 수록곡 '오필리아의 운명' 뮤직비디오와 뮤비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 수록곡들에 대한 스위프트의 개인적인 생각 등을 담은 내용이 상영됐다. 티켓 가격은 12달러(약 1만7천원)로 책정됐다. 

 

관람객들에게는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춤을 함께 추는 것이 권장됐으며, 스위프트의 새 앨범 발매를 팬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파티' 형태로 기획됐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스위프트 영상 상영 이벤트에 팬들이 대거 몰리면서 첫날인 3일 하루에만 티켓 수입 1천580만달러(약 222억5천만원)를 기록해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5일까지 사흘간 수입이 총 3천200만달러(약 450억6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조사업체 시네마스코어의 극장 출구 조사에서 관람객들은 이 상영회에 최고 점수인 A+ 평점을 줬다.

다른 매체 데드라인이 인용한 관람객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여성 관객 비율이 88%에 달했고, 연령대로는 18∼34세의 젊은 층이 61%를 차지했다. 인종별로는 백인 70%, 라틴·히스패닉계 17%, 아시아계 7%, 흑인 2% 비중이었다.

블룸버그 통신은 스위프트의 새 앨범이 이미 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위프트의 팬 수천 명이 전날 자정(동부시간) 발매된 새 앨범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다고 전하면서 "직원들의 결근은 고용주에게 타격이 될 수 있지만, 소비자 지출은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노무라증권 분석팀에 따르면 2023∼2024년 스위프트의 '에라스 투어' 공연은 6개월간 미국 내 총 50억달러(약 7조원)의 소비자 지출을 창출한 바 있다.

캔자스대 교수이자 곧 출간 예정인 '스위프티노믹스: 여성이 경제를 주도하고 재정의하는 법'의 저자 미스티 헤게네스는 "이번 주말 앨범 발매와 '공식 발매 파티' 상영회와 관련해 소비가 발생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단체로 모여 앨범 발매를 축하하면서 소규모 업체와 식당, 바 등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헤게네스는 스위프트가 "예술적으로 매우 창의적일 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도 창의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하면서 "가수가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한계를 계속해서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