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행 지연 현금보상… ‘없던 일로’

미국뉴스 | | 2025-09-08 10:24:42

비행 지연 현금보상 없던 일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통부, 계획철회 발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항공편 취소 또는 지연에 대해 항공사가 보상하도록 한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철회키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백악관은 이날 공개한 문서를 통해 연방 교통부가 “부처 및 행정부의 우선순위에 따라” 이 계획을 철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5월 항공편 중단에 대해 항공사가 승객에게 보상하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해 12월 이를 명시한 규정안을 사전공고(ANPRM)했다. 규정안 사전공고는 연방정부가 새 규제를 만들 때 이를 고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당시 새 규정안은 국내선 비행이 최소 3시간 지연됐을 경우 항공사가 고객에게 200~300달러를 지급하고, 그보다 더 오랜 시간 지연된 경우는 최대 775달러를 주도록 했다.현재도 항공사가 항공편 취소나 심한 지연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어느 정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연방 정부 정책으로 이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이번 철회 배경에 대해 교통부는 “의회에 의해 규정된 항공 소비자 보호 규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예고한 규정이 “의회에 의해 법령으로 규정된 범위를 넘어섰으며 이러한 법령을 넘어선 규정은 재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규정에 크게 반발했던 항공사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결정에 반색했다. 아메리칸 항공은 바이든 행정부의 현금 보상 정책이 티켓값을 올렸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교통부가 권한을 넘어서면서 고객에게 중요한 문제도 해결해주지 못하는 불필요하고 부담스러운 규정을 재검토하는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노동시장 ‘역채용’ 부상 이제는 일자리를 얻고자 돈을 내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기업이 채용 업체에 비용을 부담하고 인재 추천을 요청했으나, 이제는 구직자가 돈을 내고 일자리를 소

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구금시설 확장에 383억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도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ICE 요원들이

[이민법 칼럼] 밀입국자는 보석도 없다

김성환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는 서류미비자 추방을 위해서는 판례도 무시하고 관행도 하루 아침이 바꾼다. 30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지던 밀입국자 보석 규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

대규모 불법매춘 조직 아시안 업주 2명 체포

캘리포니아 전역 30여 곳의 주택과 호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대규모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당국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을 이끈 아시안 업주 2명을 체

트럼프 정부 또 하버드 흔들기

“입학자료 내놔라” 소송  백인 차별 검증이 목적”반유대주의 대처, 다양성 정책 등의 문제로 하버드대와 번번이 충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입학 과정에서 백인 지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 연방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새해 들어 주택 거래가 급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1월 혹한

트럼프, 경기부양으로 중간선거 ‘반전’ 노려

감세정책, 세금 혜택 노려관세 배당금 2,000달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