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화제] ‘케데헌(K팝 데몬 헌터스)’ 새 역사 썼다… 넷플릭스 역대 1위 ‘등극’

미국뉴스 | | 2025-08-28 09:18:49

K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역대 1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드롬에 외신들도 들썩

“전 세계 팬덤 집어삼켜

오스카 가장 확실한 후보”

‘케데헌’ 포스터. <넷플릭스>
‘케데헌’ 포스터. <넷플릭스>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넷플릭스를 넘어 미국 빌보드, 할리웃까지 점령한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케데헌을 대중문화의 시대 정신을 사로잡은 콘텐츠로 평가하고 성공 요인을 26일 분석했다.

 

3명의 여성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은 케데헌은 이날 누적 시청 수 2억3,600만명으로 넷플릭스 영화 부분 시청 역대 1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케데헌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골든’은 이날 빌보드 ‘핫100’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3∼24일에는 정식 개봉이 아닌 ‘싱어롱’ 스페셜 이벤트 형식의 상영에도 불구하고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케데헌이 지난 6월20일 공개돼 약 두 달이나 지난 콘텐츠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처럼 꾸준한 인기는 기이한 현상이다. 실제 넷플릭스의 대부분의 히트작은 공개 첫 주 이후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하는 데 반해 케데헌은 9주 연속 매주 넷플릭스 시청수 2,500만명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WSJ는 “넷플릭스의 이전 시청 수 1위 작품인 ‘레드 노티스’ 같은 작품도 공개 몇 주 만에 사라진다”며 “올여름 할리웃의 화두 중 하나는 케데헌 성공에 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노의 질주와 같은 장수 시리즈가 인기를 잃고 영화 제작사들이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게임 각색에 사로잡힌 사이에 나온 케데헌은 할리웃 최초의 완전히 독창적인 프랜차이즈 영화”라고 극찬했다.

 

WSJ는 케데헌의 장수 인기 비결로 독창성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어 시청 대상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고 반복 시청도 많다는 점을 꼽았다. 케데헌을 제작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 부문 사장 크리스틴 벨슨 조차도 “(케데헌의 인기가) 언제 멈출지 정말 모르겠다”고 말할 정도다.

 

넷플릭스와 소니 픽처스는 케데헌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현재 두 기업은 후속편 제작을 논의중이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실사판 제작도 고려 중이며 핼로윈을 앞두고 케데헌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업자들의 연락도 끊임없이 받고 있다. WSJ은 유통 업계가 케데헌 관련 상품을 매장에 내놓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며 겨울왕국 열풍 수준의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노동시장 ‘역채용’ 부상 이제는 일자리를 얻고자 돈을 내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기업이 채용 업체에 비용을 부담하고 인재 추천을 요청했으나, 이제는 구직자가 돈을 내고 일자리를 소

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구금시설 확장에 383억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도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ICE 요원들이

[이민법 칼럼] 밀입국자는 보석도 없다

김성환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는 서류미비자 추방을 위해서는 판례도 무시하고 관행도 하루 아침이 바꾼다. 30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지던 밀입국자 보석 규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

대규모 불법매춘 조직 아시안 업주 2명 체포

캘리포니아 전역 30여 곳의 주택과 호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대규모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당국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을 이끈 아시안 업주 2명을 체

트럼프 정부 또 하버드 흔들기

“입학자료 내놔라” 소송  백인 차별 검증이 목적”반유대주의 대처, 다양성 정책 등의 문제로 하버드대와 번번이 충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입학 과정에서 백인 지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 연방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새해 들어 주택 거래가 급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1월 혹한

트럼프, 경기부양으로 중간선거 ‘반전’ 노려

감세정책, 세금 혜택 노려관세 배당금 2,000달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