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카니발 크루즈서 20여 명‘난투극’

미국뉴스 | | 2025-08-28 09:24:21

카니발 크루즈서 난투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음식 먹으려고 줄 서있다

치킨텐더 놓고 싸움‘황당’

 

카리브해를 항해 중이던 카니발 크루즈 ‘선샤인호’에서 승객 수십 명이 치킨 텐더를 두고 싸움을 벌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포스트와 TMZ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8일 오전 2시께, 바하마를 거쳐 마이애미로 복귀하던 마지막 항해에서 일어났다. 공개된 영상에는 약 20명의 승객이 주먹을 휘두르며 뒤엉켜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과 “보안 요원 어디 있어?”라는 절박한 외침이 담겼다. 일부 보안 인력은 상황을 감당하지 못해 대피하기도 했다.

현장을 촬영한 뉴욕 브롱스 출신 인플루언서 마이크 테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올리며 “치킨 텐더 때문에 싸우다니 말도 안 된다”고 전했다. 다만 인터뷰에서는 “정확한 발단은 알 수 없고, 단지 사람들이 음식 줄에 서 있었다는 것만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장기간 항해와 새벽 시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승객 간 갈등이 격화했을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싸움의 구체적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격렬한 몸싸움에도 불구하고 체포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선박 내 보안 요원들이 신속히 개입해 더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카니발 크루즈 측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 소비자단체, 연말연시 주요 범죄 사례 공개"30초만 의심해도 300달러 지킨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사기’(Santa Frauds)로 불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평가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가 4일 발표한 연례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중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한국 이어 글로벌 시장‘매운맛과 단맛의 조화’ 농심은 앞서 한국 한정판으로 선보인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농심이 지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이 마침내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아예 없는 디스플레이에 이어 냉각을 위한 베이퍼챔버도 탑재될 전망이다. 4일 IT 외신 폰아레나는 애

중국서 밀려나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 ‘속출’

스타벅스 지분 매각차 제조사들 점유율↓ “쉽게 돈 버는 시절이 가고(easy money is gone)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1∼11월 기업들 전국 해고 발표 117만건

전년대비 54%나 급증 전국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발표한 해고 건수가 100만건을 웃돌았다는 고용정보업체 분석이 나왔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

한미은행, 버몬트·세리토스 지점 40주년 기념
한미은행, 버몬트·세리토스 지점 40주년 기념

한미은행의 버몬트 지점과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이 지난 11월 25일과 11월 30일에 각각 개점 40주년을 맞았다. 두 지점은 오랜 기간 지점을 거래해 준 주요 고객들을 초대해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연합뉴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