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착한 가격’전기차 살까… 3만5,000불 이하‘봇물’

미국뉴스 | | 2025-08-22 09:44:05

착한 가격,전기차 살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고금리·수요 둔화 등에  

저가형 EV 잇따라 출시

가격·성능·연비‘3박자’

세제혜택 만료는 변수

 

전기차 판매 부진 속에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어 개솔린 차량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슬라 매장.		                 <로이터>
전기차 판매 부진 속에 제조사들이 적극적으로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어 개솔린 차량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테슬라 매장. <로이터>

 

 

경기침체 우려와 여전히 높은 금리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가격’이다. 

전기차 보조금이 곧 만료되고 관세 부담까지 겹치면서 전기차 구매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도 3만5,000달러 이하 가격대로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선택지들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성능, 거기에 친환경 이미지까지 갖춘 이 차들은 “지금이 아니면 놓친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인 선택지다. 

LA 타임스는 최근 3만5,000달러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전기차들을 소개했다. 아이씨카스닷컴의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는 “완성차업체들이 현명하다면 가격을 3만달러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며 “보조금이 사라지면, ‘3만달러 이하’라는 문구 자체가 소비자들에게 심리적으로 강한 매력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차 구입 시 최대 7,500달러, 중고차의 경우 최대 4,000달러가 적용되던 자동차 보조금 세제 혜택 정책은 오는 9월 30일 종료된다. 

다음은 3만5,000달러 이하로 살 수 있는 전기차다. 각 브랜드가 내세우는 장점을 살펴보면,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혹할 만하다.

▲닛산 리프

가격은 2만8,140달러부터 시작한다. 미국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순수 전기차 중 하나다. 한 번 충전으로 212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2010년 출시 이후 세계 최초의 대중형 전기차로 EV 시대를 연 주역이다. 조용하고 안락한 주행감은 여전히 강점. 무엇보다도 ‘첫 전기차’로 선택하기에 부담 없는 가격대가 가장 큰 매력이다.

▲셰볼레 이쿼녹스 EV

3만3,600달러, 주행거리는 무려 319마일에 달한다.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315마일 이상 주행 전기차”라는 자신감 넘치는 슬로건을 내세운다. 안전·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15가지 이상 탑재돼 있으며, 에드먼즈 평가는 주행 성능 7.5점, 편안함 8.5점, 효율성 10점으로 뛰어난 효율성을 높게 평가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만3,375달러. 배터리만으로 44마일을 달릴 수 있으며, 이후에는 가솔린 모드로 전환된다. 220마력의 힘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7초 이내로 가속할 수 있어 과거 ‘힘없던 프리우스’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연비와 주행 성능을 동시에 잡은 합리적인 선택지다.

▲현대 코나 일렉트릭

3만2,975달러, 주행거리는 261마일. DC 고속충전기를 이용하면 10%에서 80%까지 43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콤팩트 SUV답게 주행과 주차가 간편하며, 합리적인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를 자랑한다. 현대차는 1991년부터 전기차 연구를 시작한 만큼 기술력과 노하우가 뒷받침돼 있다.

▲기아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가격은 3만4,490달러, 전기 주행거리 33마일. 세련된 인테리어와 높은 연비 효율이 장점으로 꼽힌다. 편안함과 기술력에서 모두 8.5점을 받은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기아만의 세련된 감각이 더해졌다.

LA타임스는 전기차가 유지비 절감 효과가 상당하다고 조언한다. 전기 충전 비용은 개솔린 주유비보다 저렴하며, 무엇보다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와 개솔린을 병행할 수 있어 충전 인프라 부족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자동차 업계 전문가 댄 아이브스는 저가형 전기차들과 관련해 “여전히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 매우 훌륭한 가성비 모델들”이라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고환율·반이민 장벽에… 한인 유학생 급감

미국 내 3만명대로2014년 이후 최저가주·뉴욕 감소세   미국 내 한인 유학생수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보다도 적은 3만 명대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은퇴 후 지출 안 줄이면 빈곤 불보듯… 지금 계획해야”

■ 노후파산 막는 생존 전략예산 시스템 재구축 시급성장주·고배당주 투자중요하락장 무리한 매도 금물3년치 생활비 현금보유해야 은퇴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경제적 삶’의 시작이다.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대한항공, 일등석 기내식 사전 주문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LA·워싱턴 등 9개 구간  대한항공이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떡갈비 구이와 소고기 미역국.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이달부터 해외 출발 장거리 노선 일등석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시카고 오바마센터 개관에 총출동한 전직 대통령 내외들

오바마 대통령 기념관(오바마 센터)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시카고에서 18일 개관 기념행사를 갖고 문을 열었다. 시카고의 유서 깊은 시민 공원인 잭슨팍에 건립된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2형 당뇨, 오후 시간 활발히 활동하면 혈당 조절 도움

오후 활동량 혈당지표 연관<사진=Shutterstock> 제2형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인 생체리듬을 유지할수록 혈당 조절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5월 도매물가 전년대비 6.5% 급등

생산자 물가가 3년반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 연방 노동부는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대비 6.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1월(7.4%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풀무원, 미 두부 판매 17% 증가

유통망 다변화·공장 증설 풀무원은 지난달 기준 미국 법인의 누적 두부 매출이 1,078억원(약 6,994만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100년 만의 홍수”… 칩플레이션에 애플도 아이폰 가격 올린다

■ AI발 메모리 대란 직격탄팀 쿡 CEO“가격 인상은 불가피”아이폰18 프로 200만원 넘을수도양쯔메모리 등 중국산 활용도 시사트럼프“인텔과 협력…미국서 칩 생산”  아이폰 제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