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유나이티드 시스템 오류… ‘항공대란’

미국뉴스 | | 2025-08-08 09:12:10

유나이티드 시스템 오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천편 이상 지연·결항

 기체 손상 긴급회항도

 

유나이티드 항공이 무게 및 균형 컴퓨터 시스템의 기술 문제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운항 차질을 빚으며, 수천 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결항되는 운행 대란이 발생했다. 이와는 별개로 이륙 40분 만에 기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 긴급 회항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기술 문제로 6일 밤 발생한 당일 1,000편이 넘는 항공편이 지연됐으며, 218편이 취소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성명을 통해 “6일 밤 발생한 기술적 문제로 인해 잔여 지연이 예상되지만, 신속히 정상 운항으로 복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는 발생 몇 시간 만에 부분 복구됐으나, 7일 목요일까지도 여파가 이어져 일부 지연과 취소가 계속됐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7일 기준 유나이티드 항공편 중 약 11%가 지연됐고, 5%가 취소되는 등 운항 차질이 계속되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덴버에서는 한 항공편 승객들이 모두 탑승한 상태에서 냉방이 되지 않는 기내에 4시간 이상 머물다가 결국 항공기에서 내려야 했으며, 해당 항공편은 원래 예정 도착 시간보다 16시간 늦게 도착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션 더피 연방 교통부장관은 “이 문제는 유나이티드 항공 운영에 국한된 사안이며, 전체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도 이번 사태가 사이버 공격과 무관함을 공식 확인했다.

한편 지난 3일 유나이티드 소속 보잉 787 항공기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을 출발해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향하던 중 날개 앞부분 외장 부품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결함이 발생해 출발 40분 만에 출발지 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다행히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항공청(FAA)은 뉴왁,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덴버, 휴스턴 등 주요 허브 공항에서 유나이티드의 운항 중단 요청을 승인했다. 다만,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항공편과 이미 이륙한 항공편은 이번 장애와 회항 사건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황의경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집 팔려면 4월 중순에 내놔라… 최적의 조건 ‘골디락스’ 주간

4월 12일~18일 비싸게 빨리 팔려동면’수요 깨어나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면서 올해 집을 팔 계획인 셀러들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늦어도 봄 철에 집을 내놔야 여름 성수기를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콘도 판매 발목 잡는 마스터 보험… 대출 승인에 영향

HOA 의무 가입하는 보험보장 불충분 시 대출 거절서류 지연도 거래에 영향   마스터보험 보장이 불충분하면 해당 단지 내 모든 유닛이 대출 부적격 주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준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무병장수를 위한 하루 몇 분의 변화…“수명 연장 가능”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수면 5분·운동 2분·채소 한 접시“1년 연장”세 가지 습관 함께 바꾸면‘시너지’극대화“작은 실천이 건강수명·기대수명 좌우 가능” 이 작은 변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법원, '대학입학생 성별·인종 공개하라' 트럼프 요구에 제동

'백인 차별' 검증 목적 의심…진보성향 17개주·대학협회 등 소송전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들에 요구해 온 인종·성별 입학통계 제출에 제동을 걸었다.4일 일간 뉴욕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고추장 더 넣어도 되나요?"…LA서 재현된 '폭군의셰프' 속 한식

비빔밥·된장국·갈비찜 시연 후 체험…"집에 가서도 만들어보고 싶어"  4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푸드 쿠킹 클래스'에서 '폭군의 셰프' 속 비프 부르기뇽과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무종교 24% 역대 최고… 30세미만은 개신교 앞질러

■2025년 종교인 갤럽 조사‘종교 중요하다’50% 밑으로‘유대인·젊은 층’낮게 평가종교 활동 참여도도 감소세 종교를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인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세 지난해 50%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자고 일어나면 시력 좋아진다? 우리 아이 ‘드림렌즈’ 고민이라면

■ 이채연 중앙대병원 안과 교수스마트폰 등 근거리 작업 증가에 소아 근시 유병률 급증부모 모두 근시라면 자녀의 근시 발생 위험 최대 11.4배7~9세가 골든타임… 고도근시 막으려면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유가 급등에 타격 큰 자동차는?… 미국 브랜드 직격탄

고급 수입차·미국업체 트럭 연간 835달러 추가 부담소형·하이브리드 수요 늘 것유류비 절약 팁 SNS 공유 열풍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브랜드 픽업트럭

SAT 부활·AI 로 에세이 평가… 대학 입시 트렌드 재편
SAT 부활·AI 로 에세이 평가… 대학 입시 트렌드 재편

SAT 점수 ‘제출 vs. 선택’ 양분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증가중상위권 대학 다양성 증가AI 에세이 평가 시스템 도입 오랜 기간 명문 대학 입학은 예측 가능한 공식처럼 여겨져 왔다

명문대 합격 ‘공식’ 없어… 단일 지표 아닌 전체 맥락이 중요
명문대 합격 ‘공식’ 없어… 단일 지표 아닌 전체 맥락이 중요

여름 방학 전략적 활용해야 ‘경쟁력’ 여름 프로그램 참여주도적 연구 활동에 집중‘ SAT·ACT’시험 준비 아이비리그 등 명문대는 합격자 선발 시 단일 지표가 아닌 전체적인 맥락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