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화제] 7월7일의 기적… 네 자녀 같은 생일

미국뉴스 | | 2025-07-25 09:19:25

네 자녀 같은 생일, 7월7일의 기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플밸리 ‘행운의 엄마’

6세·4세·3세·신생아까지

모두 자연분만으로 출산

확률 수백만분의 1 달해

 

서로 다른 해에 태어난 4남매가 모두 7월7일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사연이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서로 다른 해에 태어난 4남매가 모두 7월7일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사연이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한 두 번이면 우연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네 번이면 운명 아닐까?

LA 동쪽 샌버나디노 카운티 애플밸리에 사는 26세 엄마인 나우자에 드레이크가 무려 네 자녀를 모두 같은 날, 그것도 자연분만으로 출산하며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그녀의 이야기엔 ‘7’이라는 숫자가 놀랍도록 반복된다. 네 아이들 모두 출산 날짜는 7월7일, 같은 병원에서 자연 분만, 심지어 모두 오른쪽 다리에 같은 위치의 출생 점까지 지녔다.

첫째 케완은 2019년 7월7일 태어났고, 둘째 나자일라는 정확히 2년 뒤인 2021년 7월7일 세상에 나왔다. 셋째 칼란이 이듬해인 2022년 7월7일에 태어나며 이미 3연속을 이뤘다. 나우자에의 어머니는 당시 말도 안 된다며 농담인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올해 2025년 넷째 아기 카일로와마저 7월7일에 출생하며, 그저 영화 속 이야기 같은 일이 현실로 벌어졌다. 나우자에는 “이번엔 정말 너무 떨리고 불안했다. 세 번째까지는 믿기지 않았는데 네 번째는 정말 말이 안 된다 생각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출산이 자연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유도 분만이나 제왕절개 없이, 모두 자발적으로 진통이 시작돼 병원으로 향했다. 심지어 담당 의사조차 처음엔 믿지 못하고 의료 기록을 다시 확인했을 정도다. 통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확률은 수백만 분의 1 수준. 네 명의 아이가 같은 날 태어날 확률은 복권 당첨에 버금간다. 그래서일까, 주변 사람들 모두 복권을 사라며 강력 추천 중이다.

“누구를 만나도 네 쌍둥이냐고 묻고, 전부 다른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라는 답변을 반복하게 된다고 나우자에는 웃으며 말했다. 그녀는 7월7일을 가족의 대축제 날로 삼을 계획이다.

소셜미디어에서도 나우자에의 사연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짜 7월7일의 여왕이다, 이 정도면 우주가 정해준 날짜다, 복권번호에 7번을 꼭 넣으라”는 댓글들이 줄을 잇고 있다.

다행히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나우자에는 현재 신생아 간호사가 되기 위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스스로 행운의 엄마라는 별명을 얻은 그녀는 “이 아이들은 내 인생의 천사들이다. 같은 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특별한 운명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한국서 미국 입국할때 에볼라 확인서 의무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는 11월3일부터 미국행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출발 전 21일 동안 콩고민주공화국(DRC)에 체류하지 않았다는 확인서 제출을 의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직장 건강보험료 ‘폭탄’… 직원 부담 연 7,500달러

가족 보험료는 연평균 2만8,000달러 돌파직원 부담액 9%↑·기업들 비용 전가 가속보험료·디덕터블 매년 올라 근로자‘이중고’ 미국에서 의료비와 건강보험료가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기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에어비앤비 주인, 손님에 설거지·쓰레기 배출 못 시킨다

11월 20일 이후 예약부터 적용…숙소 자체 벌금 부과도 금지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숙소 주인의 설거지, 침구 정리 등 '지나친' 뒷정리 요구를 금지한다고 2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죽음 문턱 돌아온 사형수에 무슨 일이…정맥 못찾아 10번 주사

정맥 확보만 1시간 가까이 걸려…당국자 "혈관 터졌을 수도"사형집행 시도에도 생존한 크리스타 파이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테네시주에서 실패로 끝난 사형 집행 과정에서 교정당국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H마트, 전국 매장 확대 ‘가속’… 플로리다 신규 매장

20개 주 110개 매장 운영미 전국 동시 공략 전략아시안 최대 마켓체인 도약원스톱 샤핑·다이닝 제공 H 마트가 전국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플로리다주

미, 난방유 비축분 최대 3분의 1 푼다

중간선거 전 ‘연료값 잡기’내달 13일까지 인도 방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솟는 난방유 가격을 잡기 위해 100만 배럴 규모의 비상 난방유 비축분 중 3분의

게티이미지, 연방 파산보호 신청

연말까지 구조조정 단행사진 제공 등 정상 영업 세계적 사진·영상 콘텐츠 업체 게티이미지가 연방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경쟁사 셔터스톡과의 합병이 무산된 데다 인공지능(AI)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 아시안 비즈니스 포럼 개최

PCB 은행(행장 헨리 김)은 아시안비즈니스협회(ABA)와 함께 지난 21일 윌셔 지점에서‘K-Entrepreneur Foru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한인

오픈AI GPT, 3대 클라우드 모두 사용

구글 ‘모델 가든’ 탑재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 ‘GPT’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에 이어 구글 클라우드에도 도입된다. 오픈AI와 구글은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회보장국, 소셜번호 기록 5천만건 대대적 수정

사상 최대 규모 정비“복지 부정수급 차단”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차단하기 위해 소셜시큐리티 번호(SSN) 관련 기록 약 5,000만건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