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뱅크오브호프, 일회성 경비 제외, 2,450만달러 순익

미국뉴스 | | 2025-07-23 09:23:57

뱅크오브호프, 일회성 경비 제외, 2,450만달러 순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수비용 등 비용 반영

자산·예금·대출 성장세

3분기에 실적개선 효과

 

 

 

미주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올해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 뱅콥은 22일 공시한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 자료에서 올해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익이 2,450만달러(주당 1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의 2,537만달러 순익에 비해서는 3.0%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인 2025년 1분기의 2,110만달러에 비해서는 16.1%나 증가한 것이다. (도표 참조)

 

주당순익(EPS) 기준으로는 올 2분기 0.19달러는 전년 동기 0.21달러보다는 낮지만 전 분기의 0.17달러보다는 높다.

뱅크오브호프는 미국회계기준(U.S. GAAP)에 따라 비용을 선반영해야 함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2분기에 2,788만달러 손실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일회성 항목에 대해 “올해 2분기에 하와이주 테리토리얼 세이빙스 뱅크의 인수에 따른 인수 관련 비용 및 투자 증권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조정에 따른 비용이 반영됐다”면서 “이는 은행의 향후 수익성과 이익 개선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올해 3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월가도 이날 호프의 실적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호프가 2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떨구면서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했으며 대출과 순이자 수익 등 핵심 매출 지표는 개선되며 향후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뱅크오브호프의 순이자 수익은 17% 증가하였으며, 평균 대출 잔액 증가 및 예금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올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69%로 전 분기의 2.54%, 전년 동기의 2.62%에 비해 각각 개선됐다. 순이자마진은 은행 수익성의 핵심 지표로 은행 순익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올해 상반기 순익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4,560만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의 5,113만달러에 비해서는 10.8% 줄었다.

올 2분기 기준 총자산은 185억4,702만달러로 전년 동기 173억7,509만달러 대비 6.7%, 전 분기 170억6,832만달러 대비 8.7% 각각 증가했다. 총 예금고는 160억9,619만달러로 전년 동기 145억3,633만달러 대비 10.7%, 전 분기 144억7,146만달러 대비 11.2% 각각 늘었다. 총대출(GL)은 144억4,684만달러로 전년 동기 136억3,532만달러 대비 6.9%, 전 분기 133억3,548만달러 대비 8.3% 각각 증가했다.

한편 호프 뱅콥은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주당 14센트의 분기별 현금 배당도 발표했다. 이번 배당은 오는 8월 1일 나스닥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5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이같은 현금 배당은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최장수 애니 '심슨 가족' 800회 맞아…"종영은 멀었다"

1987년 시작돼 30년 가까이 황금시간대 지킨 애니…미 중산층 가족 다뤄'심슨 가족' 벽화[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의 최장수 시트콤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심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트럼프 “중간선거서 신분증 의무화”

“우편 투표도 금지” 의회서 법안 무산시 행정명령 강행 시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 전국적 ‘유권자 신분증(Voter ID)’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히며,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이젠 돈 내고 취업해야 하는 시대?’

노동시장 ‘역채용’ 부상 이제는 일자리를 얻고자 돈을 내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기업이 채용 업체에 비용을 부담하고 인재 추천을 요청했으나, 이제는 구직자가 돈을 내고 일자리를 소

ICE, 소도시까지 불법이민 단속 확대

구금시설 확장에 383억불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대도시를 넘어 소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도 불법 이민자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3일 ICE 요원들이

[이민법 칼럼] 밀입국자는 보석도 없다

김성환 변호사   트럼프 행정부는 서류미비자 추방을 위해서는 판례도 무시하고 관행도 하루 아침이 바꾼다. 30년 동안 일관되게 지켜지던 밀입국자 보석 규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20

대규모 불법매춘 조직 아시안 업주 2명 체포

캘리포니아 전역 30여 곳의 주택과 호텔에서 불법 성매매를 벌여온 대규모 아시아계 매춘 조직이 당국에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 당국은 이 조직을 이끈 아시안 업주 2명을 체

트럼프 정부 또 하버드 흔들기

“입학자료 내놔라” 소송  백인 차별 검증이 목적”반유대주의 대처, 다양성 정책 등의 문제로 하버드대와 번번이 충돌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에는 입학 과정에서 백인 지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1월 핵심 물가지수… 상승세 둔화

핵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 연방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1월 주택거래 급감… 혹한·폭설 영향도

새해 들어 주택 거래가 급감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391만건(연율)으로 전월 대비 8.1%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각에서는 1월 혹한

트럼프, 경기부양으로 중간선거 ‘반전’ 노려

감세정책, 세금 혜택 노려관세 배당금 2,000달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잔여 임기 의회 권력 지형을 좌우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경기 부양에 적극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