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

미국뉴스 | | 2025-06-16 08:45:27

7월 영주권 문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 7월 영주권 문호

가족이민 2A 8개월 진전

취업이민 3순위도 나아져

종교이민은 계속 처리불능

 

 

지난달 취업이민의 영주권 문호 숨통이 좀 트인데 이어 이번 달에는 가족이민의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렸다.

 

연방 국무부가 지난주 발표한 2025년 7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에서 영주권 발급 승인 판정일자(Final Action Date)가 22년 9월1일로 고지돼 무려 8개월의 진척을 보였다.

 

또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영주권 발급 승인 판정일자가 2016년 10월15일로 전달에 비해 5주가 진전됐고, 영주권자의 성년 미혼자녀인 가족이민 2순위B 역시 영주권 발급 승인 판정일이 2016년 10월15일로 나타나 전달 대비 3주가 빨라졌다.

 

이밖에 시민권자의 기혼자녀가 대상인 가족이민 3순위는 2011년 8월1일로 5주 진전을 보였다. 하지만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가족이민 4순위의 영주권 발급 승인 판정일자는 2008년 1월1일로 전혀 나아가지 못했다.

 

가족이민 사전접수일의 경우 2A 순위가 한 달 빨라졌고, 4순위는 3개월 이상 진전을 보였다.

 

취업이민의 경우 3순위에서만 약간의 문호 진전이 나타났다.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부문은 영주권 발급 승인 판정일자가 2023년 4월1일로 고지돼 전달 대비 7주 진전을 보였고, 3순위 비숙련공 부문의 경우 2021년 7월8일로 2주가 앞당겨졌다.

 

취업이민 3순위는 사전접수일도 숙련공 부분이 2개월, 비숙련공 부문은 1개월씩 각각 빨라졌다.

 

다만 한시 프로그램인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은 연방정부 예산안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으면서 또 다시 일시 중단되는 불능상태를 계속 이어갔다.

 

반면 취업 1순위와 5순위(투자이민)는 7월에도 영주권 판정일과 사전접수일 모두 오픈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올해 미국 구글 검색어 순위 2위는 '케데헌'…1위는 '찰리커크'

흥얼거려 노래 찾는 '노래검색'서 '골든' 1위…송지우, 전세계 배우 검색 4위   지난 9월 3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마련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 관람객들이 사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대법원,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행정명령 합헌성 따진다

항소법원 ‘위헌’ 판단 이후 대법원 최종 결정 남아‘미국서 태어나면 미국 시민’ 수정헌법 14조 원칙 뒤집힐까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의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연말‘산타 사기’ 조심하세요!

■ 소비자단체, 연말연시 주요 범죄 사례 공개"30초만 의심해도 300달러 지킨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사기’(Santa Frauds)로 불리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현대차, 브랜드 평가 8위 기아·제네시스 12위·15위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연례 자동차 평가에서 한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상위권에 머물렀다 컨슈머리포트가 4일 발표한 연례 자동차 브랜드 평가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중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출시

한국 이어 글로벌 시장‘매운맛과 단맛의 조화’ 농심은 앞서 한국 한정판으로 선보인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내놓는다고 밝혔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농심이 지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 폴더블 아이폰 내년 출시

애플이 마침내 폴더블 아이폰의 양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아예 없는 디스플레이에 이어 냉각을 위한 베이퍼챔버도 탑재될 전망이다. 4일 IT 외신 폰아레나는 애

중국서 밀려나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 ‘속출’

스타벅스 지분 매각차 제조사들 점유율↓ “쉽게 돈 버는 시절이 가고(easy money is gone)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1∼11월 기업들 전국 해고 발표 117만건

전년대비 54%나 급증 전국 고용주들이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발표한 해고 건수가 100만건을 웃돌았다는 고용정보업체 분석이 나왔다. 고용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

한미은행, 버몬트·세리토스 지점 40주년 기념
한미은행, 버몬트·세리토스 지점 40주년 기념

한미은행의 버몬트 지점과 세리토스-아테시아 지점이 지난 11월 25일과 11월 30일에 각각 개점 40주년을 맞았다. 두 지점은 오랜 기간 지점을 거래해 준 주요 고객들을 초대해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전문직 비자 심사 강화…"'검열' 관련 경력 있으면 부적격"

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신청자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트럼프, 온라인서 우파시각 억압받는다는 인식下 콘텐츠 관리 비난미국대사관 앞에 비자 받으려고 줄 선 시민들[연합뉴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