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등 신속 서비스
한국어 지원팀 가동도
미 최대 건강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가 LA 지역을 휩쓸고 있는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한인 등 회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서비스를 발표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우선 처방약이 필요한 회원들에게 신속한 승인 절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움이 필요하면 회원 카드 뒷면에 있는 번호로 한국어 회원 관리팀에게 전화를 하면 된다. 서비스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또 한인 등 회원들이 가장 가까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아시안 정보 센터를 방문하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어 팀이 추가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LA 지역에서는 LA 한인타운(2970 W. Olympic Blvd., Suite 102, LA)에 아시안 정보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로 지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uhcasian.com/Korean)를 방문하면 된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필요로 할 경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모바일 앱을 사용하거나 웹사이트(www.uhc.com)를 방문, 네트워크 제공자를 찾거나 가상 방문을 예약할 수 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상담을 받고 싶을 때도 있을 수 있다.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 이번 힘든 시기에 무료 감정 지원 핫라인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전화번호는 866-447-3573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부 표준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