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올해도 미국 성장 지속… S&P500 13% 오른다”

미국뉴스 | | 2025-01-03 09:06:09

올해,미국 성장 지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균 6,669·7,100까지

“트럼프 감세 효과가

관세 충격 상쇄할 것”

기준금리 인하는 변수

 

 월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맞아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 고 기준금리 인하와 소비 호조 등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
 월가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출범을 맞아 관세 부과 등 불확실성에도 불구하 고 기준금리 인하와 소비 호조 등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1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

 

 

월가 주요 투자은행(IB)들이 뉴욕증시의 대표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이 새해에도 13%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 상승률인 25%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1957년 지수 출범 이후 기록한 연평균 수익률(10.23%)은 웃돌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미국 국채금리가 예상 밖 고공 행진을 펼칠 경우 증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계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월가 기관들은 2025년 말 S&P 500 지수에 대한 전망치 컨센서스를 6,669.11로 제시했다. S&P 500가 지난달 30일 5,906.94로 마감한 점을 고려하면 지수 상승률이 12.9%에 이를 것이라고 본 것이다.

 

주요 IB들도 2025년 말 S&P 500 지수 전망을 높게 잡고 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UBS는 각각 6,500을 제시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6,666, 도이체방크와 야데니리서치는 7,000포인트를 전망했다. 오펜하이머는 7,100포인트로 가장 낙관적으로 봤다.

 

반면 하락을 전망한 곳은 스티펠(5,500)과 BCA리서치(4,450) 2곳에 그쳤다.

 

이 같은 전망은 인공지능(AI)과 미국 경제성장 등 2024년 증시 상승 요인이 2025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을 바탕으로 한다.

 

S&P 500 지수는 2023년 24.2% 오른 데 이어 지난해에도 AI(인공지능) 붐에 힘입어 23.3% 상승했다. 2년간 무려 53% 올랐다. 인터넷 붐이 일었던 1997~1998년(66% 상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S&P 500 지수가 3년 연속 상승할 것이라는 데는 월가에서도 이견이 없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2025년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5%로 잠재성장률 이상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은 2.4%로 낮아질 것이라고 봤다. 골드만삭스 전략가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도입할 수 있지만 세금도 인하할 것”이라며 “이 같은 정책 변화가 기업들의 순이익에 미치는 영향을 서로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애셋 매니지먼트는 “금리인하 주기와 탄력적인 경제 성장을 배경으로 내년 주식시장의 수익 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 분야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분산 투자의 동기가 된다. 미국 시장, 글로벌 시장, 시가총액 규모 전반에 걸쳐 장기적 관점에서 저평가 기회를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JP모건 애셋 매니지먼트는 “대형 기술주는 여전히 높은 이익 성장이 지속되는 한편 시장의 다른 영역에서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확산은 탄력적인 경제 펀더멘털과 정책 뒷받침, 그리고 시장의 경향과 함께 내년에는 보다 포괄적인 랠리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주식 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해 한 자릿수 초반의 장기 평균에 근접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높은 현재 밸류에이션과 역사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지난 2년간의 두 자릿수 수익률 기록은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다”고 봤다.

 

금리는 변수다. 월가는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거나 미국 국채금리가 약 4.5%인 현 수준을 상회할 경우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봤다. 에버코어ISI의 줄리언 이매뉴얼은 “장기 국채금리의 상승이 2025년 주식 강세장의 가장 큰 도전”이라며 “10년물 금리가 4.75%를 돌파한다면 길고 깊은 주식 조정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업체 QUICK팩트셋 집계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전년 말보다 13조6,000억달러 늘었으며 이 중 90%가 미국 기업의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9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GV9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체감 소득은 계속 제자리구매력 감소에 경제 타격전국 고용 시장도‘냉각’7월 일자리 감소세로 돌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다시 약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USCIS, I-485 양식 전면 개정9월18일부터 기존양식 유예없이 ‘반송’ 미 영주권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달 서류 접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 미재무부, 금리 진화 긴급카드부채 10조불 증가속도 9년→4년복지지출 폭증에 이자비용 눈덩이“빚 돌려막기로 장기채 금리 오를 것”단기채 더 찍어 장기채 매입 예상   미국 국가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빅테크들 달래기 ‘진땀’전력·수자원·소음 우려지역사회 투자 등 당근일부 주정부, 규제 도입 인디애나 주에 들어선 아마존 데이터센터. [로이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

“물가 안 내려가면 금리인상 필요 언급”

연준, 7월 FOMC 의사록인하 주장 위원은 없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 다수가 물가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를 추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세포라 입점

인기 두피관리 브랜드북미 시장 공략 나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두피 관리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