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소비… 전년비 19% 증가

미국뉴스 | | 2024-11-26 08:49:00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 소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균 지출 431달러 계획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

미국인의 56% 가족 모임

 중저소득층 ‘부담’ 느껴

 연중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음식과 장식 등에 평균 431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연중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음식과 장식 등에 평균 431달러를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연중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28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소비자들이 추수감사절 음식과 장식 등에 지출하는 규모가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5일 온라인 금융업체 렌딩트리가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2,05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인의 56%가 가정에서 추수감사절 저녁이나 만찬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가정들은 음식, 음료, 장식 등에 평균 431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늘어난 것이다. 소비자들은 음식 및 음료에 265달러, 장식에 166달러를 지출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증가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상승세이다

 

연령대와 소득별로 살펴보면 18세 미만 자녀를 둔 사람 중 68%,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66%, 18세에서 27세 사이의 Z세대(63%)가 올해 추수감사절 호스트에 나설 것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연봉 1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579달러), 남성(496달러),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493달러) 등이 이번 추수감사절을 위해 돈을 많이 쓸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가파르게 오른 물가는 추수감사절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소비자 5명 중 3명(60%)은 “인플레이션이 추수감사절 지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7%는 “음식의 선택을 바꿀 것”이라고 답했으며, 26%는 “더 많은 쿠폰을 모을 것”, 9%는 “비용 부담 때문에 호스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Z세대(68%),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세대(64%), 소득이 3만달러 미만인 세대(64%) 등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렌딩트리의 수석 신용 분석가 맷 슐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달 재정적인 여유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수감사절 지출의 약 20% 증가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이 돈은 비상금을 마련하거나 고금리 부채를 갚는 것과 같은 다른 재정적 목표에 사용할 수 없는 돈”이라고 말했다.

 

추수감사절 모임을 준비하는 소비자 36%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지출할 금액이 재정적 부담이 될 것”이라고 답했으며, 14%는 “이미 호스팅 결정을 후회하고 있다”고 답했다. 예비 호스트의 34%는 “추수감사절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설문에 따르면 예비 호스트의 86%가 가까운 가족을 초대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51%는 친구를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웃(15%), 먼 친척(13%), 회사 동료(11%) 등이 뒤를 이었다.

 

예비 호스트들은 게스트들이 선물이나 현금을 갖고 오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따르면 예비 호스트 10명 중 6명은 “게스트들이 금전이나 물품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25%는 “게스트들이 빈손으로 도착할 경우 내년에 초대하는 것을 재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수년간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았던 소비자들이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빡빡한 재정 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슐츠는 ”이번 추수감사절에서 어떤 사람들은 더욱 싼 물건을 찾고 할인 쿠폰을 찾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며 ”다른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에 대가족을 초대하는 여유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홍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사는 노인 치매 위험 48% 낮아”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것이 고령자의 치매 발병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20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환경연구소,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 도쿄대 연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서류미비자 4대 세금 환급 금지 ‘직격탄’

트럼프 정부 규제 강화국세청 “CTC·EITC 등택스 크레딧 자격 박탈”합법취업 비시민권자도저소득 이민자에 타격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 이민자와 일부 비시민권자의 연방 세금 환급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주택시장, 고금리 장기화에 ‘빨간불’…‘거래 절벽’ 우려

구매 여력 3년여 만에 악화모기지 6%대 이상 유지 전망기존 주택 보유자는 ‘락인’신규 구매자는 부담에‘발목 전국 주택시장이 높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과 여전히 높은 가격 등 양대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제네시스, 플래그십 SUV 모델 GV90 공개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19일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GV90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모델인 GV9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물가에 또 밀린 월급… 실질임금 감소

체감 소득은 계속 제자리구매력 감소에 경제 타격전국 고용 시장도‘냉각’7월 일자리 감소세로 돌아 근로자들의 임금 상승세가 물가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구매력이 다시 약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내달 영주권 신청시 서류양식 주의보

USCIS, I-485 양식 전면 개정9월18일부터 기존양식 유예없이 ‘반송’ 미 영주권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다음 달 서류 접수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미국 나랏빚 40조달러…‘바이백 2배’에도 고금리 전망 여전

■ 미재무부, 금리 진화 긴급카드부채 10조불 증가속도 9년→4년복지지출 폭증에 이자비용 눈덩이“빚 돌려막기로 장기채 금리 오를 것”단기채 더 찍어 장기채 매입 예상   미국 국가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원전보다 더 싫은’ AI 데이터센터… 주민 반발 ‘폭발’

빅테크들 달래기 ‘진땀’전력·수자원·소음 우려지역사회 투자 등 당근일부 주정부, 규제 도입 인디애나 주에 들어선 아마존 데이터센터. [로이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계

“물가 안 내려가면 금리인상 필요 언급”

연준, 7월 FOMC 의사록인하 주장 위원은 없어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 다수가 물가상승률이 낮아지지 않을 경우 기준금리를 추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세포라 입점

인기 두피관리 브랜드북미 시장 공략 나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두피 관리 브랜드 ‘닥터그루트’는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