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윗몸일으키기·데드리프트 주의… 생활 속 척추건강 지키려면

미국뉴스 | | 2024-11-21 08:43:47

윗몸일으키기·데드리프트 주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거북목 막으려면 시선 15도 위로 향하게

 

“과거에는 노화로 척추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잘못된 생활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장해동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 질환이 만성 요통으로 이어지면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실제 척추 질환 환자의 평균 연령은 36.9세(2021년 기준)로, 10년 전보다 4.9세 낮아졌다.

 

대표적인 게 ‘C’ 모양으로 배열된 경추가 ‘I’ 형태로 변형되면서 목과 어깨 통증을 일으키는 경추후만변형(일명 거북목 증후군)이다. 이를 막으려면 평소에 의식적으로 목과 등을 곧게 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허리를 곧게 편 상태로 턱을 살짝 안으로 당기는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받침대를 이용해 시선이 약 15도 위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에 무리를 주는 동작도 피해야 한다.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거나, 허리만 숙여서 물건을 드는 동작은 추간판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추간판은 척추에서 척추 뼈 사이를 이어주는 연골 구조물이다. 따라서 머리를 감을 때는 고개를 들고 일자로 선 채 감고, 물건을 들 땐 허리를 세운 상태에서 무릎과 고관절을 굽혀 물건을 드는 게 좋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자세도 허리에 부담을 준다. 눕거나 잘 때는 엎드린 자세보단 천장을 보고 바르게 눕는 게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이 있다면 쉽게 골절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옮길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수영과 물속을 걷는 운동은 관절과 척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전신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다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 윗몸일으키기나 누워서 다리 들기, 점프, 달리기 등은 척추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 시 요추 질환 환자는 데드리프트처럼 허리에 부담이 가해지는 운동은 지양해야 한다.

 

장 교수는 “목과 팔·허리와 다리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추간판탈출증이 의심되므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년에 찾아오는 조기 치매… 성격 변하면 의심해야
중년에 찾아오는 조기 치매… 성격 변하면 의심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 의학 리포트전두측두엽 치매 환자 60%가 45~64세에 진단기억력보다 무관심·공감 상실·충동적 행동 먼저우울증·중년 위기로 오인… 진단까지 평균 3~4년

다시 뜨는 변동 금리 모기지… 장점 있지만 위험도 다분
다시 뜨는 변동 금리 모기지… 장점 있지만 위험도 다분

초기 이자 부담 낮춰줘고정 대비 1%~2%P 차내 집 마련 위한‘디딤돌’금리 상승 시기엔 위험 모기지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변동형 모기지 금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변동 금리

단지 관리해줘 좋긴 한데… HOA 주택 구입 전 고려할 사항
단지 관리해줘 좋긴 한데… HOA 주택 구입 전 고려할 사항

개선·보수 공사 계획장기 수선 충당금운영 방식·보험 기록 대부분의 HOA는 향후 3~5년간의 개선 및 보수 공사 계획을 세워둔다. 따라서 주택 구입 전 HOA가 이들 공사에 필요한

공립학교 기도 허용 찬성… 미국인 다수“강요는 안돼”

최근 미국 일부 주에서 공립학교에 기도를 포함하거나 십계명을 게시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거나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내 종교 행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여론조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 신앙으로 인한 갈등도 커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 신앙으로 인한 갈등도 커

■ 청소년 대상 신앙 여론조사친구·문화의 기대 사이서 갈등신앙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증거 신앙에 적극적인 청소년일수록 신앙을 둘러싼 내적 갈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콜레스테롤 걱정돼 끊은‘삶은 달걀’… 심장 전문의는 즐겨 먹었다
콜레스테롤 걱정돼 끊은‘삶은 달걀’… 심장 전문의는 즐겨 먹었다

심장 건강을 챙기는 전문의가 평소 즐겨 먹는 간식으로 값비싼 건강식품이 아닌 ‘삶은 달걀’을 꼽아 눈길을 끈다. 72kcal에 단백질 6g…포만감 높이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 미국

[전문가 칼럼] 노년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메디케어 사기: 일상 속 실제 경고 신호

전국 아시아 태평양 노인센터 (National Asia Pacific Center on Aging, NAPCA) 메디케어 사기는 명세서에 찍힌 낯선 금액, 한 통의 전화, 혹은 주

"희망 붙들고 버텼어요"…셀린디옹, 근육경직 딛고 콘서트 복귀
"희망 붙들고 버텼어요"…셀린디옹, 근육경직 딛고 콘서트 복귀

프랑스 파리서 팬 3만명과 함께 6년만에 첫 단독 무대공연 중 '기쁨의 눈물'…"여러분, 나, 삶을 위해 노래하겠다"  돌아온 셀린 디옹병마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재개한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2026년 글여울 문학상 및 신인문학상 공모전을 열며…

강화식해외에 사는 한국인들은 유난히 고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살아갑니다.이민 와서 힘들게 터전을 만들고 살면서도 모국어에 대한 사랑 또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전역은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9·11 25주년 추모식 그라운드제로서 엄수… “영원히 기억할 것”

첫 충돌 시각 8시 46분 일제히 묵념…유가족, 희생자 2천983명 호명 밴스 부통령 참석…바이든·오바마·부시·클린턴 등 전 대통령도 한자리  9·11 25주년 추모식[로이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