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미국뉴스 | | 2024-11-06 08:39:07

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천367개 카운티서 2020년보다 높아져…감소한 곳은 240곳뿐

민주당 텃밭·해리스 선두 지역에서도 득표율 끌어올려

[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합뉴스)  =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5 미국 대통령 선거 승리를 선언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03시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2%, 해리스 부통령이 47.4%를 각각 득표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은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대부분 지역에서 4년 전 선거 때보다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선 이튿날인 6일 새벽 4시(현지시간) 기준 개표가 거의 완료된 카운티의 90% 이상인 2천367곳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4년 전인 2020년 대선 때보다 높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감소한 카운티는 240곳 밖에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536곳은 표 수가 적어 분석이 어려운 지역이라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전부터 자신을 지지했던 지역 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어 온 지역에서도 득표율을 2020년보다 끌어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NYT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 대권에 도전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간 증감을 거듭했지만, 가장 최근에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결과적으로 앞선 주에서조차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율이 상승하는 '보수화'가 이뤄졌다고 짚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도 전날 밤 기준 개표가 95% 이상 진행된 카운티 1천300여곳 중 92%에서 트럼프의 득표율이 2020년 대선 때보다 높아졌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카운티별 트럼프 득표율 향상의 중간값은 2%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라면서 다만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등 민주당이 기대를 걸었던 3개 '블루월'(민주당 강세지역) 주에서는 트럼프 득표율 상승 폭의 중간값이 약 1%에 그쳤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득표율 상승은 플로리다주에서 두드러졌다고 폴리티코는 분석했다.

플로리다주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공화당이 근소하게 우세한 경합주로 꼽혔으나, 2022년 중간선거부터는 확실한 공화당 우세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의 득표율은 라우던 카운티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 버지니아주 북부의 민주당 우세 교외 지역에서도 상승했다. 2020년 선거에서는 2016년보다 하락했으나 이번에는 반등했다.

개표가 빠르게 진행돼 분석 대상에 포함된 카운티들 중에는 민주당 지지세가 우세한 인구밀집 도시 지역은 별로 많지 않으며, 대부분이 공화당 우세 지역이거나 접전 지역 혹은 민주당세가 근소하게 우세한 곳이다.

폴리티코는 나중에 개표되는 투표용지들이 있어 이 수치가 조금씩 변할 수는 있다면서도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트럼프의 득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민주당에 좋지 않은 신호"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신문 끝났다던 버핏의 귀환

뉴욕타임스에 3억 5,000만 달러 전격 투자버크셔 해서웨이, NYT 디지털 전환 신뢰하며 지분 확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신문 산업의 쇠퇴를 예견하며 관련 지분을 매각한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심각한 대졸자 취업난… “컴퓨터 전공했는데도 취업이 안 돼요”

컴퓨터 공학 2번째 높아“코딩 배우면 유망” 옛말전공별 취업 ‘명암’ 뚜렷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 김모씨는 요즘 아들만 보면 답답함을 감출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우수한 성적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1시간 동안 접속 장애

유튜브 홈 화면 열리지 않아미국서 접속장애 보고 30만건 이상유튜브의 모바일과 웹 서비스에서 18일 장애가 빚어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튜브 모바일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귀금속 투자 과열 조짐… ‘변동성 주의·몰빵 금물’

금값 5,000불 뚫자 수요 급증ETF·뮤추얼펀드 투자처 다양거래 ‘숨은 비용’ 꼭 따져보고장기적 관점에서 자산배분해야 금·은 등 귀금속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지만 변동성과 부수적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성전환 수술 남편이 가족에 총기난사

6년 간 가정불화 끝 아들과 전 부인 살해   지난 16일 가정불화에 따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의 고교 아이스하키 경기장 앞에서 충격을 받은 주민들이 서로를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제네시스, 제네시스 PGA 후원 연장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후원을 연장한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17일 올해 대회가 열리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작년 전기차 판매 10년래 첫 감소

세제혜택 종료가 직격탄 지난해 미국 전기차 판매 대수가 세액공제 종료 등의 여파로 최근 10년래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별 판매순위에서 테슬라에 이어 2위

레모네이드 1잔 마셨는데… 21세 여대생 심정지 사망

한 여대생이 프랜차이즈 카페의 레모네이드 음료를 마신 뒤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 재조명되며 고카페인 음료 표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ABC뉴스는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미국 소비자들이 관세 90% 부담’

소비자 가격 동반 상승연은·컬럼비아대 조사 관세는 미국이 아닌 교역국이 지불하고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관세 비용의 90%를 부담하고

트럼프 불확실성… 달러 투자심리 14년래 최악

펀드매니저들 노출 낮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정책 탓에 글로벌 펀드 매니저들의 달러 투자심리가 14년 만에 가장 비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