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멀베리 신도시 법안, 하원 위원회 통과

지역뉴스 | | 2024-02-08 14:06:20

귀넷 멀베리 신도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도시 건설을 위한 첫 발 떼

하원 규칙 위원회, 하원 표결, 상원 등 갈 길 멀어

공화당은 찬성, 민주당은 반대

 

조지아 하원의 정부 내 조정 위원회가 올해  5월 21일 총선 예비 투표에서 멀베리 시 건설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상원 법안 333을 승인했다.

조지아 하원 조정위원회는 지난 2월 6일, 귀넷 카운티 동부에 멀베리 시를 창설하기 위한 국민투표를 제안하는 법안을 승인해, 하원 표결을 위해 제출했으며, 올 봄 귀넷 카운티에 17번째 도시를 건설해야 할지 여부를 유권자들이 결정하도록 하는 제안이 조지아주 하원 규칙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하원의 표결을 거치게 된다. 

귀넷 북동쪽에 위치하게 될 멀베리(Mulberry)시는 지리적 크기 측면에서 카운티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될 것이며, 인구 측면에서 피치트리 코너스(Peachtree Corners)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조정위원회가 이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새로운 도시 신설을 위한 첫 관문을 넘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멀베리 신설 도시에 대해 공화당과 민주당은 뚜렷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많은 민주당 의원들은 이 제안에 반대하며, 상원과 하원에서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듀이 맥클레인 민주당 의원은 “멀베리 도시를 신설하는 것은 귀넷 카운티의 나머지 시민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우리 가족은 다른 사람의 문제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며, 귀넷 주민의 세금 부담을 우려했다. 

하지만 파루크 무굴 민주당 하원 의원을 위시해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멀베리 신도시 건설에 대해 찬성 입장을 보이며 민주당 내에서도 의원별로 입창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척 에프스트레이션(Chuck Efstration) 하원 원내대표는 “멀베리 신도시 건설 법안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많은 의원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초당적인 법안”이라고 말했다. 

멀베리 시는 국민투표를 구성하는 법률에 따라 시 재산세를 시행하는 것이 금지되므로 면허 및 기타 수수료 수입으로만 시행정을 운영하게 된다. 이러한 재정 구조는 시가 나중에 경찰이나 소방과 같이 더 많은 비용이 드는 공공 서비스에 대해서 귀넷 카운티 경찰과 소방국에 계속 의존하게 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산세를 거두지 않는 시의 구조가 조지아주의 헌법과 충돌하지는 않는지, 그리고 지방 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재산세를 거두지 않으면 다른 형태의 세금 부과가 생길 것이라는 점 등이 의원들 간에 주요 논쟁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 법이 통과돼도 조지아 헌법에 위배되어 위헌 소송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2월 6일, 입법 토론에서 샘 박 의원은 유권자들이 멀버리 시 지정을 승인할 경우 귀넷 카운티가 카운티의 기존 16개 도시와 현재의 서비스 제공 계약을 재협상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조지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카운티 전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공화당 딕슨 의원을 일부 의원들은 멀베리시가 귀넷 카운티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합리적인 근거가 없으며, 귀넷 카운티 다른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영철 기자. 

 

멀베리시 구역도 <사진: GDP>
멀베리시 구역도 <사진: GDP>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취미·업무·식사를 한 공간에서…‘다이닝 라이브러리’

독서 중심형부터 파티형까지1,000~3,000달러로도 가능책 중심에 빈티지 소품 활용 코로나 팬데믹 기간 ‘플렉스 스페이스’로 불리는 다목적 공간이 크게 확산됐다. 집 안에서 업무

[법률칼럼] 미국 이민, 이제는 ‘기록’이 아니라 ‘패턴’을 본다… 2026년 심사의 변화

케빈 김 법무사  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심사는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개별 사건이나 특정 기록 중심으로 판단이 이루어졌다면, 최근 흐름은 신청자의 전체적인 ‘행동

[행복한 아침] 꽃가루  폭력

김 정자(시인 수필가)   꽃가루가 씻겨 나갈 만큼의 비가 내려주었으면 좋겠다. 꽃가루가 천지를 덕지덕지 뒤덮는 호통 속에 하루들의 지친 걸음이 지속되고 있다. 세상은 전쟁으로 인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