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백악관 아태위원회, 애틀랜타서 한인·아시안계와 대화

지역뉴스 | | 2024-01-11 09:12:46

백악관 아태위원회, 한인·아시안계와 대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등 참석…바이든 행정부 경제성과 홍보·3년전 총격 사건 애도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위원회가 10일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위치한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경제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크리스털 카이 백악관 아태계위원회 사무총장,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미라 파질리 전 백악관 경제 부보좌관, 에리카 모리츠구 백악관 아태계 연락 담당관, 빅토리아 후인 백악관 아태계위원회 남부 담당관. (애틀랜타=연합뉴스)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위원회가 10일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위치한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경제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크리스털 카이 백악관 아태계위원회 사무총장,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미라 파질리 전 백악관 경제 부보좌관, 에리카 모리츠구 백악관 아태계 연락 담당관, 빅토리아 후인 백악관 아태계위원회 남부 담당관. (애틀랜타=연합뉴스)

백악관 아시아태평양계 위원회가 10일 애틀랜타 한인타운이 위치한 조지아주 둘루스에서 경제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크리스털 카이 백악관 아태계위원회 사무총장, 에리카 모리츠구 백악관 아태계 연락 담당관 등이 참석해 한인 등 200여명의 아시아계 이민자들과 대화했다.

타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취임 첫날부터 아태계 기업가들과 사업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지역 커뮤니티는 미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년 전 애틀랜타 총격 사건 당시 힘든 일을 겪은 아태계 커뮤니티가 굳세게 일어서서 대응하는 모습을 생생히 기억한다"며 한인사회를 위로했다. 2021년 3월 애틀랜타 스파 총격으로 8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4명이 한인이었다.

카이 사무총장도 "비극이 일어난 후 3년이 지났지만, 많은 아태계 이민자가 안전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많은 아시아계 사업체가 고통을 겪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아주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인 존 박(한국명 박현종) 브룩헤이븐 시장은 한국어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한 후 영어로 "조지아주는 경제적 저력이 있는 지역이며 아태계는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 경제정책 홍보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 조지아주는 최근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지역이다.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주내 10대 일자리 창출 외국계 기업 가운데 6개가 현대자동차·SK, 한화 등 한국기업이라고 지역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보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