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트리릿지, 브룩우드, 세킹어고 우승
귀넷카운티의 3개 고등학교가 조지아 고등학교 협회(GHSA) 주최 2023-24 가을 E-스포츠 챔피언십 대회에서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캐롤톤의 웨스트 조지아대학교에서 열린 주 챔피언십에서 피치트리릿지고는 리그오브레젠드(League of Legends)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브룩우드고는 스매쉬 브라더스 얼티메이트(Smash Brothers Ultimate, 클래스 AAAAA ~ AAAAAAA)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세킹어고는 Smash Brothers Ultimate(클래스 A ~ AAAA)에서 우승했다.
피치트리릿지고는 브룩우드를 2-0으로 물리치고 5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상대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인 League of Legends에서 우승했다. 브룩우드고는 Smash Brothers Ultimate에서 발도스타고를 3-1로 이겼고, 시즌을 무패로 마무리하고 3회 연속 주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세킹어고는 상대를 공격하여 쓰러뜨리는 것이 목표인 "격투" 게임인 Smash Brothers Ultimate에서 랜드마크 크리스턴 스쿨을 3-1로 이겼다.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의 체육국장인 제이슨 홀컴비는 보도 자료에서 “E스포츠는 귀넷공립학교(GCPS)에서 가장 젊은 운동 프로그램이며 폭풍처럼 시작됐다”며 “이는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학군의 프로그램이 학생 참여와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아 분명합니다”고 설명했다.
홀컴비 국장은 “E스포츠는 GCPS 학생들에게 학교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e스포츠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전술에 더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그렇다”고 덧붙였다.
세킹어고는 이번 승리로 2022년 8월에 개교한 학교 역사 이래 두 번째 GHSA 주 챔피언십을 획득했다. 3월에는 세킹어 학생 그레이스 양, 피비 윤, 케이리 오가 어너 로빈스에서 열린 GHSA 스테이트 리터러리 챔피언십(State Literary Championships)의 트리오 노래 대회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