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위한 미국 최대 개신교 집회
3-5일, 벤츠 스타디움서, 5만명 참가
미국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개신교 최대 연례 대중집회로 자리잡은 ‘패션'(Passion) 집회가 2024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Passion 2024’ 집회에는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5만 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집회는 행사가 열리기 한참 전에 이미 입장권이 매진됐다.
Passion집회는 매년 미 주요 도시 중 한 곳을 선정하여 개최되며, 젊은이들의 영적 각성과 부흥을 위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개신교 지도자들의 설교와 유명 워십팀의 예배 인도,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이번 Passion2024 집회는 온라인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www.passion2024.com)
올해 Passion집회의 주강사로는 루이 & 쉘리 기글리오, 새디 & 크리스찬 허프가 참여하며, Passion 뮤직 찬양팀이 예배 인도를 한다.
이밖에 특별 게스트로 크라우더(Crowder), 션 커란, 케리 조브 카네스, 코디 카네스, 브룩 리거트우드, 필 윅햄 등이 출연한다.
Passion집회는 지난 1995년에 애틀랜타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이스 기글리오와 쉘리 기글리오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이 집회는 또한 노숙자 구호와 인신 매매 종식을 위해서도 오랫동안 사역을 전개해 왔다. Passion 집회는 1995년 시작된 이래 그 영향이 커지면서 미국 전역에서는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 남미와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에서 해외 젊은이들이 참석하고 있다.
Passion 컨퍼런스는 또한 지금까지 전 세계 70개국 자선 기관에 1,800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자선 및 국제 구호 사업에도 큰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