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동남부한인사회의 모든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미동남부지역에는 지속적인 한국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면서 첨단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가 증가되어 기회의 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인사회의 위상도 매우 빠르게 신장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인사회의 역량 또한 한단계 더 도약하고 있습니다 . 선배님들이 개척한 기반위에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차세대들의 성장으로 신구세대의 강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믿음공동체와 한국학교 또한 한인사회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우리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이곳 미국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임을 자랑스럽게 인식하면서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의 의사를 전달하고, 미래 세대들의 기반을 마련해 주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의원과 시장등 한국계 정치인도 늘어나고 있음은 아주 고무적인 성장이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는 5개주의 27개 지역한인회와 더불어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장학사업, 동남부 한인 40년사 편찬사업, 각 지역의 Korean Festival등 문화예술공연지원, 차세대세미나와 Job Fair행사 그리고 미국내 유일하게 42년째 이어져온 동남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청소년들의 정체성함양을 도모하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선거의 해인 2024년에는 현명한 판단과 올바른 선택으로 한민족의 정치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합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장 홍승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