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봉사에 대한 기준 세워"
미쉘 강 AAPI 아웃리치 & 잉게이지먼트(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가 조지아 미쉘 아우 하원의원으로부터 공포문(Proclamation)을 받았다. Proclamation은 공식 공표라는 뜻으로 기념일을 공표할 때 보통 쓰이지만 개인에게 부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미쉘 아우 의원은 조지아 최초로 당선된 중국계 의원으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존스크릭지역의 현직 의원이며 마취과 의사이기도 하다. 3/16 애틀란타 총격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인사회로 와서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고 한인사회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의원이다. 또한 헬스케어 확대, 총기규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원이다.
공포문에는 “미쉘 강은 1992년 미국으로 이민 온1세대 한인으로 UGA 에서 공공행정 석사학위를 받고 한인사회, 귀넷 상공회의소, 귀넷카운티 예산심의의원, 한인유권자 디렉터등 여러 일을 해왔다. 그녀는 뛰어난 여성으로 높은 이상, 도덕심, 시민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어 왔다. 또한 정직, 지성, 공정함, 친절함을 가진 지도자로 명성을 쌓아왔다. 그녀의 비전과 헌신은 시민 봉사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라고 쓰여져 있다.
미쉘 강대표는 2018년 한인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19기 민주평통, 동남부한인회 연합회등 한인단체를 위해 봉사하면서 한인사회와 미국사회를 연결해왔다. 특히 2021년 3월 16일 애틀란타 총격사건이후 아시안증오범죄 방지위원회를 결성한 일원으로 사무총장으로 봉사하며 미국 신문, 잡지, 매체를 통해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왔다.
미쉘 강대표는 또한 2023년 한해동안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있는 25인 아시안 어메리칸상, 한인 최초로 US Pan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SE 수상하는 뛰어난 아시안 어메리칸 상을 수상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