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회 정기총회 이홍기 회장 연임 인준

지역뉴스 | | 2023-12-29 11:28:22

애틀랜타한인회, 이홍기 연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사회, 정기총회, 송년회 개최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8일 정기이사회, 정기총회, 송년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2023년 회무를 마감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코리안페스티벌과 한인회관 건물관리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보고될 예정이었지만 감사가 완료되지 않아 보고가 2024년 1분기 정기이사회로 미뤄졌다.

또한 감사위원회 임명 건, 건물관리위원장 임명 건, 성추행 및 마약예방 대책위원회 발족 건도 모두 연기됐다. 

참석 이사들은 이사회 준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채 개최되는 이사회는 개선돼야 한다는 따끔한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제36대 회장에 당선된 이홍기 회장에 대한 인준을 기립표결로 가결했다. 이홍기 당선자는 “조금 더 일하고 싶은 마음에 연임을 희망했으며, 교계 및 한인단체, 그리고 한인사회 리더들과 함께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회계보고에서는 감사의견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으나 별다른 결론없이 마무리됐다. 2023년한해 동안 한인회는 총 29만여 달러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재정 문제를 놓고 이견을 표출해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한인회는 지난 3월 소녀상을 한인회관에 설치한 이후 기부금이 뚝 끊긴 상태다. 이홍기 회장은 전임 회장 김윤철씨가 미납한 세금에 대한 연체료가 1만7천여 달러 새로 부과된 상태라고 밝혔다.

2023년 송년회에서 서상표 애틀랜타총영사, 홍승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축사를 전했으며,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최재웅 한국 법무법인 성현 대표변호사, 주중광 박사가 특별 인사말을 전했다.

한인회 발전에 노고가 큰 인사들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봉사학생에 대한 시상 전달식도 게행됐다. 박요셉 기자

 

28일 한인회 송년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8일 한인회 송년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감사패 수상자들.
감사패 수상자들.

 

 

공로패 수상자들.
공로패 수상자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