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28년 교육위원 은퇴 예정
4년 임기의 귀넷공립학교 교육위원을 7번 역임한 메리 케이 머피(Mary Kay Murphy, 사진)가 내년에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8일 발표했다.
머피는 귀넷 3지역구에서 7번 내리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로 28년을 교육위원으로 활동했다.
머피는 보도자료에서 “큰 영광이었고 가족과 나는 내가 거의 30년 동안 이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우리 지역사회가 나에게 보여준 신뢰에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3지역구 귀넷 유권자들은 5월 21일 머피의 후임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만약 어떤 후보도 과반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상위 2명의 후보자들 사이에 결선 투표가 있을 예정이다.
3지역구와 함께 캐런 왓킨스가 보유하고 있는 1지역구 의석과 태레스 존슨-모건 교육위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5지역구 의석이 내년에 선거를 치른다.
귀넷은 머피가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빠르게 변화했다. 미국 인구 조사에 따르면 1997년 인구는 50만 명 미만이었으나 이제 100만 명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 지역은 또한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지역 중 하나가 됐다. 머피의 재임 초기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백인이었으나 이제 어떤 인종이나 민족 집단도 대다수를 대표하지 않는다. 학군에서 가장 큰 인구 집단은 히스패닉계와 흑인 학생으로, 각각 학생 인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