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교사 보너스 소동”, 애틀랜타, 천 달러 추가 지급키로

지역뉴스 | | 2023-12-22 14:45:02

애틀랜타 교사 보너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 교육감 비판 성명에 황급히 입장 변경

보너스를 예산으로 전용하려다 체면 구겨

 

조지아 주정부가 연말 교사들에게 지급하는 1,000달러 보너스는 애틀랜타 교사들에게 지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발표한 애틀랜타 교육청이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며, 보너스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교육청은 21일 언론 발표를 통해, “애틀랜타 교육청은 12월 15일에 이미 선제적으로 1,000달러의 교사 보너스를 지급했기 때문에, 주정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 보너스는 교사들에게 지급되지 않고, 애틀랜타 교육청의 다른 교육 예산으로 쓰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발표에 의하면, 애틀랜타 교육청은 주정부의 보너스를 예상하고 애틀랜타 교육구의 자체 예산으로 미리 보너스를 지급한 것이기 때문에, 주정부의 보너스를 또 지급할 수는 없다는 것이 요지였다. 

하지만 리차드 우즈 조지아 교육감이 “주정부의 보너스 지급을 예상했다는 말에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주정부는 각 지역 교육청에 보너스 지급 사실을 알린 바가 없으며, 주정부가 지급하는 보너스는 모든 교사들이 정당히 받아야 할 몫이다”로 비판했다. 

주 교육감의 이러한 반응이 있자 애틀랜타 교육청은 신속하게 입장을 번복해 주정부의 보너스도 애틀랜타 교사들에게 지급하겠다고 서둘러 발표했다. 

우즈 교육감은 애틀랜타 교육청의 ‘보너스 지급 불가’ 방침이 언론에 공개되자, 수 많은 이메일과 전화가 쇄도해 ‘애틀랜타 교사들은 왜 보너스를 받지 못하느냐?’는 항의 문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의하면, 애틀랜타 교육청은 당초 주정부의 보너스 지급을 예상했다고 말한 것은 사실이 아니며, 주 정부의 보너스 지급과는 별도로 애틀랜타 교육청의 자체적인 보너스 지급 계획이 이미 작년 예산 수립에 책정되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과적으로 애틀랜타 교육청은 계획되어 있었던 자체 보너스를 지급되고 나서 주정부의 보너스 지급 사실이 발표되자, 주 정부의 교사 보너스를 또 교사들에게 주는 것이 아까워 자체 예산으로 확보하려는 ‘꼼수’를 쓰다 체면을 구기게 됐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DHS 새 장관 전면 재검토 지시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이민자 수용 시설의 운명이 1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안보부(DHS)가 이민자 수용을 목적

고교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눈앞’
고교생 교내 정치활동 허용 ‘눈앞’

주의회,관련법안 승인…전국 최초커크 연관…민주 ”겉만 포용”비판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만 남겨 두게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미드타운 인터내서널 스쿨폐교 나흘전 학부모에 통지 애틀랜타 한 사립학교가 재정난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미드타운 인터내셔널 스쿨(MI

[추억의 아름다운 시] 그 사람을 가졌는가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처자를 내맡기며맘 놓고 갈만한 사람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마음이 외로울 때에도‘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

나무 들이받고 두 동강 난 포르쉐...운전자 멀쩡
나무 들이받고 두 동강 난 포르쉐...운전자 멀쩡

운전자 경미 부상, 스스로 걸어나와 조지아주 던우디에서 포르쉐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중상을 피하며 천운을 누렸다.사고는 지난 화요일 밤 늦게 리지뷰

애틀랜타 부활절 주말 반가운 비소식
애틀랜타 부활절 주말 반가운 비소식

4일과 5일 비소식, 가뭄에 단비 애틀랜타의 건조했던 3월이 지나고 4월의 시작과 함께 반가운 비 소식이 찾아온다. 특히 이번 부활절 연휴 기간에는 조지아 전역에 광범위한 비가 예

애틀랜타 식당  2곳 제임스 비어드 최종 후보에
애틀랜타 식당 2곳 제임스 비어드 최종 후보에

벅헤드 ‘아리아’∙미드타운 ‘무조’ 미 요식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에서 애틀랜타 식당 두 곳이 2026년 결선 후보에 올랐다.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지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해외 바이어 유치 총력...한상 네트워크 구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황병구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 "해외 바이어 유치 총력...한상 네트워크 구축"

해외 바이어가 찾는 한상대회 준비임기 중 3회 기업 트레이드쇼 개최 올해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 첫 민간 운영위원장에 황병구

번텐 로드 공원 ‘확’ 달라진다
번텐 로드 공원 ‘확’ 달라진다

둘루스시, 보행로 개선사업 착공 한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둘루스 번텐 로드 공원 내 보행로 개선사업이 본격 진행된다.둘루스시는 지난달 25일 착공식을 갖고 ‘번텐 로드 공원 보행 트

힘들다며 툭하면 요금 인상…알고보니 ‘엄살’
힘들다며 툭하면 요금 인상…알고보니 ‘엄살’

EPI, 조지아 파워 수익구조 분석전기요금 4분의 1이 회사 수익회사 측 “부정확·오해 소지”반박 조지아 소비자 전기요금의 약 4분의 1이 조지아 파워의 순익이라는 분석이 나와 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