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류 압도적 1위
성인 32%도 게임류 원해
현금, 상품권 인기 여전
10~17세의 미국 어린이들의 72%가 최고의 성탄 선물로 비디오 게임을 선택했다.
미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ESA)가 십대 어린이 501명과 18~65세의 미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2%(여학생 59%, 남아 86%)의 어린이가 비디오 게임 관련 제품을 성탄 선물로 원한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선물 항목별로 39%가 게임 구독, 38%는 게임 콘솔, 32%는 게임 장비 또는 액세서리, 29%는 게임 화폐, 22%는 실제 비디오 게임을 원한다고 답했다.
성인의 경우도 게임류의 인기는 높았다. 성인 32%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 비디오 게임 관련 선물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부모의 경우 그 비율은 57%로 증가한다. 한편, 성인들은 이번 게임기 성탄 선무로 평균 485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게임기 외에 인기가 있는 선물로는 현금/상품권(70%)이 게임류에 이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의류/액세서리(66%), 휴대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 기기(62%), 실제 장난감 및 게임(38%), 공연 티켓(32%), 예술 및 공예 제품(28%), 도서(26%) 순으로 나타났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