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휘발유세 면제, 일시 중단

지역뉴스 | | 2023-11-30 13:32:03

조지아 휘발유세 면제, 조지아 개스 가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1월 30일부터 과세 재개

특별의회 후 재개 가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9월부터 행정 명령을 발동해 시행했던 휘발유 과세 면제 조치가 11월30일에 종료된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휘발유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조지아 의회에서 선거구 조정을 위한 특별 회기가 열리고 있어 일시적으로 과세 면제 조치가 종료된다. 비회기 기간에는 주지사의 행정 명령만으로 면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회기가 열리고 있는 경우에는 의원들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재 조지아 의회는 미연방 법원이 12월 중순까지 선거구를 재조정하라는 판결에 따라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 회기를 열고 있다. 

따라서 11월 30일부터는 휘발유에 세금이 다시 부과되어 개스값이 기본적으로 약 31센트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켐프 주지사의 행정 명령으로 그동안 과세 면제된 금액은 휘발유 1갤런당 31.2센트, 디젤은 35센트였다. 

조지아 주지사 대변인 개리슨 더글라스는 “켐프 주지사가 의원들에게 휘발유세 면제 조치를 승인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의원들이 이에 대해 직접 행동을 취할 것을 요청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구 재조정을 위한 특별 회기가 끝나면 다시 휘발유세 면제 조치를 위한 행정 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9월부터 발동한 행정 명령을 통해, 한 달에 약 1억 8천만 달러 상당의 휘발유세를 면제했다. 

AAA에 따르면 11월 29일 현재, 조지아의 1갤런당 휘발유 평균 가격은 2.79달러선을 형성하고 있다. 이 가격은 미 전국에서 텍사스와 미시시피에 이어 3번째로 낮은 가격 수준이다. 미 전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3.2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59센트가 하락했다.

소비자가 주유하는 휘발유에는 갤런당 18.4센트, 디젤의 경우 갤런당 24.4센트의 연방세가 별도로 부과된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김인구 변호사 우선, 이 질문은 아주 정확한 질문은 아닙니다. 왜냐면 한 가지는 서류의 이름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직책의 이름이기 때문에, 두 개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8회째 노숙자를 위한 나눔 행사 이어져9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려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올해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앞두고 후원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

[신앙칼럼] 의와 칭의(Justice And Justification, 마Matt. 5: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예수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driven Li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세금면제 제도 악용 거액 수수료법원, 실형 28개월에 배상 판결  고객들에게 불법으로 설립된 세금피난처 지분을 판매하며 거액의 세금공제를 신청한 회계사에게 실형과 함께 배상 명령이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메들리 프로젝트’자금조달 마쳐2026년 3분기 1단계 공사 완공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는 복합용도개발 ‘메들리 프로젝트’<본지 10월 25일 보도 참조>가 12월에 착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유명 디자인 회사 띵크웰 그룹 제작 화려한 조명, 자연과 어울려  펀뱅크 박물관 인근 야외 산책로가 화려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큐레이팅된 사운드스케이프로 꾸며진다. 8일부터 2025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2026년 완공 예정 조지아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 센터가 신설된다.조지아 지역사회 보건부에 따르면, 그래디 헬스 시스템이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을 건설하기 위한 주 승인을 받은 것으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트럼프노믹스 시즌2’… 우선주의·보호무역 강화

‘제조업 기반 재건’ 천명관세 부과·약달러 정책 한국 등 국제사회가 주목한 미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에 귀환으로 끝이 났다.‘미국 우선주의’와 ‘힘에 의한 평화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증시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다우 3.6% 급등

트럼프 당선에 월가 환호   6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럼프 모자를 쓴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들이 치솟는 지수들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로이터]  공화당 도널드 트

[한자와 명언]  備 考 (비고)

*갖출 비(人-12, 5급) *생각할 고(老-6, 6급) “계획은 ○○가 없으면 실패하고, 사업은 ○○가 없으면 패망한다.” 공란에 적절한 말은? 먼저 ‘그 표의 비고란에 적어 놓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