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조지아 조류 독감 발생, 오리 3만 마리 안락사

지역뉴스 | | 2023-11-28 14:35:24

조지아 조류 독감, 오리 안락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류독감 발생 오리 농장 폐쇄

전염 속도 빠르나 인간에겐 무해

조지아, 미 최대 가금류 생산 주

 

조지아 농무부가 조지아 남부 지역 섬터 카운티의 한 오리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독감(HPAI)/H5N1)이 발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농무부는 조류 독감이 발생한 해당 농장은 폐쇄됐으며, 조류 독감이 인근 지역으로 연쇄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만 마리의 오리들을 안락사시키는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농무부 관계자는 조류 독감은 가금류 사이에서 전염도가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조지아주와 다른 몇 개의 주에서는 야생조류에 의한 치명적인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었다. 조류 인플루엔자, 특히 H5N1 계통은 야생 조류와 철새에 널리 퍼져 있으며 상업용 가금류 농장에 발병할 경우, 급속도로 전염이 확산될 수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인간에게 거의 위험을 주지 않으며 감염도 드물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 조류 개체수를 황폐화시킬 만큼 영향력이 크며,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에서 칠면조, 닭, 펭귄, 바다사자, 밍크 및 기타 조류 및 포유류 종의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주 동안 애틀랜타, 플로리다, 테네시 및 중서부 여러 주에서 상업용 가금류 농장에서 유사한 조류 독감 발병이 보고돼, 조지아 뿐만 아니라 남동부 지역의 다수의 주에서 조류 독감이 동시 발생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위원회 타일러 하퍼(Tyler Harper)는 보도자료에서 "HPAI가 인간이나 식량 공급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가금류에 미치는 영향은 파괴적"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조지아 농무부는 조지아의 가금류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연방 농림식품청과 연계해 조류 독감 발생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조지아 당국은 조류 독감 발생 지역 반경 10km 내의 모든 가금류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전염 여부를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조지아는 미국에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최대 생산 주이며, 연간 가금류 제품 생산액은 280억 달러에 달한다. 김영철 기자. 

 

undefined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조지아주 천연자원부(DNR) 산하 해안자원국(CRD)이 7~8월 적도미 낚시 시즌을 앞두고 전용 웹사이트(GeorgiaRedSnapper.com)를 개설했다. 낚시객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필수 보고 시스템인 VESL 등록 및 어획 보고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지아주 규정에 따라 낚시객은 출항 5일 전까지 여행을 등록하고 24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낚시 참여 절차 안내와 어업 데이터 수집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전국적으로 184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조지아주 주민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감염은 가정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의 접촉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CDC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어린이의 접촉을 금지하고, 가금류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을 것을 강조했다. 감염 시 설사,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내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내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19일 조지아주 전역에서 예비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주지사, 부지사, 연방 상·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조기투표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공화당은 주지사 경선 자금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쩐의 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또한 후보 간 지지세가 갈리며 혼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상당수 지역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6월 결선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주전체 13.9%...귀넷12.7%민주 58만명 ∙공화 43만명공화 백인유권자 13% 감소 지난 15일로 종료된 올해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당별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로 이렇게 노

[법률칼럼] 영주권 이후에도 끝나지 않는다… 시민권까지 이어지는 ‘재검증 시대’

케빈 김 법무사2026년 현재 미국 이민 시스템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예전에는 영주권만 받으면 사실상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행복한 아침] 5월을 살아 간다는 것은

김 정자(시인 수필가)     쾌적한 날씨와 짙어 가는 초록을 배경으로 만개한 꽃들로 하여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워지는 5월이 깊어 가고있다. 봄 기운이 깊어 가고 나무마다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특별 기고] 민주주의는 어느 한 정당의 것이 아니다: HB 369와 특별세션이 우리 모두에게 위험한 이유

미쉘 강(조지아 하원 99 지역구 민주당 후보)  5월 13일, Brian Kemp 주지사는 HB 369에 서명하고, 이어 특별세션(special session) 소집을 하면서 조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