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메트로 애틀랜타는 평소 보다는 쌀쌀하지만 대체로 평온한 날씨가 예보됐다.
동쪽 해안은 폭풍, 서쪽은 건조
주말까지 쌀쌀하지만 비 적어
21일의 폭풍은 22일 추수감사절 여행 계획에 맞춰 제 시간에 사라졌다. 수요일 아침은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기온이 50도로 시작되며 그보다 더 따뜻해지지는 않을 것이다.
채널 2 액션 뉴스 기상학자 브라이언 모나한(Brian Monahan)은 “22일 노스 조지아 전역에 햇빛이 많이 뜰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오늘 저녁쯤에는 날씨가 맑아지고 추수감사절 아침에도 햇빛이 좀 비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22일 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거의 또는 전혀 내리지 않고 흐린 하늘을 기대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동쪽으로 향하는 경우 21일의 폭풍이 22일 해안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약간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현재 더 강한 폭풍은 미국 북동부 지역(보스턴,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에 있으며 그곳에서 일부 공항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서쪽으로 가면 모든 것을 건조하게 유지할 수 있는 더 시원한 공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23일 “우리는 추수감사절 아침을 기분 좋고 쌀쌀하게 시작한다”라고 모나한은 말했다. “시작은 대체로 맑고, 끝날 때는 대체로 흐려서 금요일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약간 있습니다.”
금요일에는 비 올 확률이 20%로 낮게 유지되어 야외 활동에 많은 방해를 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기온은 연중 이맘때 평균 최고 기온인 62도보다 약간 낮은 50도 초반에 머물게 된다. 주말 동안 구름이 많이 끼겠고, 기온은 60도 가까이 오를 것이다. 일요일에는 비 올 확률이 10%에 불과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