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훈련센터 놓고 경찰-시위대 또 충돌

지역뉴스 | | 2023-11-14 14:39:16

애틀랜타 경찰훈련센터, Stop Cop City,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경찰 훈련센터 반대 시위 지속

최루탄 발사, 시위대 투석

 

올해 초 주 비상사태 선포까지 초래한 경찰 훈련센터 건립 반대를 위한 물리적 시위가 다시 재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3일 디캡 카운티 도심에서 400여명의 시위대가 운집해 경찰 훈련센터까지 행진하는 과정에서, 투석 및 물건 투척을 하는 폭력 시위 양상이 재연됐으며,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과 특수경찰팀(SWAT)은 최루탄, 섬광탄, 후추 스프레이 등을 발사하며 시위대와 충돌했다.

400명 이상이 모인 시위대는 도심 공원에서 모여 약 2마일을 행진하며 "Stop Cop City!”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전개했으며, 시위대 중 일부는 방독 마스크, 가글 착용, 최루탄을 대비하기 위한 특수 의복까지 착용했다.

이날 도심에서의 시위뿐만 아니라 경찰 훈련센터 건립 부지 현장에서도 시위대가 집결해 경찰과 대치하며 마찰을 빚었다.

애틀랜타 경찰청장 다린 쉬어바움은 “시위대는 도로를 점거하고 교통을 차단하는 허가를 받지 않았다. 또한 시위대 중 일부 사람들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물건들을 소지했으며, 방패, 전선 절단기, 방독면 등이 동원됐다.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를 보장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존중하지만, 공공의 안전과 경찰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런 시위는 불법이라고 말했다. 쉬어바움 청장은 폭력 시위를 방지하기 위해 섬광탄과 최루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지난 나흘 동안 도심에 모여 경찰 훈련센터 건립 반대 시위에 대한 교육과 대중 홍보를 전개했으며, 마지막 날인 13일 건설 부지까지 행진할 예정이었다. 디캡 카운티 경찰국과 조지아주 방위군은 장갑차를 동원해 건설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드레 디킨스 시장을 비롯한 시와 경찰 당국은 애틀랜타시의 공중 치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훈련 센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자들은 애틀랜타시가 새로 건설되는 경찰 훈련센터로 인해 더욱 군사화되고, 건설을 위해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 숲 중 하나가 파괴된다며 센터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다행히 이날 시위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에 의해 체포된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기자. 

Credit: Riley Bunch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주말 귀넷 연례 다문화 축제

2일 정오부터 슈가로프 밀스전 세계 문화 체험할 수 있어 귀넷 카운티가 오는 2일 제12회 연례 다문화 축제 및 카운티 정부 청사 개방 행사(Open House)를 개최한다. 이번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애틀랜타 평통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조성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수여 예정메달리스트 김한수, 이엔지 수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주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26일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20년 무보험 환자 진료 병원 끝내 폐쇄

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 오랜 기간 동안 무보험 및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조지아의 한 병원이 영구 폐쇄된다.조지아 북부 페잇 케어 클리닉(Fay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서 아기 탄생

포틀랜드행 델타 항공편산모∙아기 모두 무사해  애틀랜타발 항공기 기내에서 한 승객이 출산하는 일이 벌어졌다.델타항공에 따르면 이번 일은 24일 밤 애틀랜타발 오리건주 포틀랜드행 델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아리 아라리요 III'로 한국의 흥 전파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가 오는 2026년 5월 16일, 릴번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제3회 정기공연 '아리 아라리요 III'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쟁강춤', 'K-소리 가야금' 등 조지아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전통 예술의 정수를 선보입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지역 한인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관심을 국악으로 잇는 소중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한국의 흥과 멋을 전파하는 국악의 깊은 울림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이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클래식 성가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과의 특별 무대로 세대 간 화합의 감동을 더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에 치유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은 이번 공연을 기점으로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문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며,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하루 평균 41명…조지아 이민단속 전국 5위

조지아주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이민 단속 체포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월 하루 평균 체포 인원은 4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으며, 구금 시설 수용 인원도 22% 늘어난 3,300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전체 추방자의 2%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태의 여파로 분석된다. 지방정부의 287(g) 프로그램 가입 의무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애틀랜타 칼럼] 인내와 노력 이것이 천재의 참뜻

이용희 목사 사람들은 종종 자신에게는 천부적인 재능이 없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다고 한탄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천재로 불리는 사람들의 본질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또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코리안페스티벌재단 둘루스 사무실 개소

25일 오픈 하우스 행사 개최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대행 강신범)이 둘루스에 새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25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코페재단은 이번 사무실 마련을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둘루스시 경찰서에 새 한인 경관 합류

로그너 박 경찰관 신규 임용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인 상권이 집중 형성돼 있는 조지아주 둘루스시 경찰서에 한인 경찰관이 신규 임용됐다.둘루스시 경찰처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