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9년간 부동의 1위 유지
해충 방제 회사인 올킨(Orkin)사가 지난 9년간 미 전국의 주요 50개 도시를 대상으로 파악한 자료를 토대로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상위 50개 도시 목록을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시카고는 올킨사의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올해 조사를 포함해 지난 9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이 상위 3위를 차지하며 대규모 메트로폴리탄 도시일수록 쥐가 많은 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시는 14위를 차지하며 중상위권에 위치했다.
올킨사는 이번 발표와 함께 “이번 순위는 도시 내의 쥐를 포함한 설치류의 수와 해당 도시의 지방 정부, 주민과 기업들의 설치류 및 해충의 퇴치 노력 정도가 포함됐다.”가 말했다.
올킨사는 쥐의 서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에는 음식의 적절한 보관과 정리, 정원의 조경 유지, 정기적인 방충 검사와 집의 균열과 구멍을 밀봉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번 자료는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수집된 자료에 의해 순위가 매겨졌다. 다음은 상위 50개의 도시별 순위이다.
1. 시카고
2. 로스앤젤레스
3. 뉴욕
4. 워싱턴 DC
5. 샌프란시스코
6. 필라델피아
7. 볼티모어
8. 덴버
9. 디트로이트
10. 클리블랜드-아크론
11.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12. 시애틀
13. 보스턴
14. 애틀랜타
15. 인디애나폴리스
16. 피츠버그
17. 하트포드
18. 콜럼버스, 오하이오
19. 마이애미-포트워드 로더데일
20. 휴스턴
21. 샬럿
22. 달라스-포트워스
23. 랄리-더햄
24. 밀워키
25. 그랜드 래피즈
26. 포틀랜드, 오레곤.
27. 노포크-포머스
28. 샌디에이고
29. 리치몬드-피터스버그
30. 뉴 올리언즈
31. 신시내티
32. 그린빌-스파르탄버그
33. 새크라멘토
34. 캔자스시티
35. 내슈빌
36. 탬파-세인트 피트
37. 올랜도-데이토나 비치
38. 버팔로
39. 세인트 루이스
40. 피닉스
41. 샴페인, 일리노이.
42. 올배니-트로이
43. 플린트
44. 벌링턴-플래츠버그
45. 앨버커키
46. 로체스터, 뉴욕
47.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48. 시라쿠즈
49. 찰스턴-헌팅턴
50.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