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3위

지역뉴스 | | 2023-10-24 14:28:38

조지아 학자금 빚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출자 1인당 평균 3만 달러 이상

지난 십 년간 등록금 대폭 인상

 

에듀케이션 데이타 이니셔티브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조지아주가 전국에서 3번째로 학자금 빚이 많은 주로 나타났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해 평균 학생 한 명당 30,000달러 이상을 빌리고 있으며, 학생 대출 평균 부채 금액은 2007년 이후 3배로 늘어나며 학생들의 학자금 빚의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학자금 빚의 규모가 증가한 데는 최근 수십 년 동안 대학 등록금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학자금을 빌린 사람들의 평균 부채는 16년 동안 매년 6.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자금 대출자의 절반은 학교 입학 후 20년이 지난 후에도 학자금 빚 잔액이 20,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와 컬럼비아 특별구(D.C.)를 포함한 미국 50개 주의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 총액은 주당 평균 290억 달러에 이른다.

DC 주민들의 평균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는 학자금 대출자 1인당 54,668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DC는 또한 1인당 빚을 진 학자금 대출자 수가 가장 많아 주민의 17.2%가 빚을 지고 있다.

반면, 미 전국에서 학자금 빚의 규모가 가장 작은 주인 노스다코타의 평균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는 29,083달러이며, 이는 평균 부채가 30,000 미만인 유일한 주다.

조지아는 학자금 대출자 1인당 금액이 43,345달러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알래스카는 2021년 대출자당 평균 연방 학자금 대출 부채가 각각 1,269달러가 증가하며, 학자금 증가 비율이 가장 많은 주로 조사됐다.

한편, 와이오밍주의 학자금 대출자들은 평균 부채를 1인당 793달러 줄였는데, 이는 전국적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이다.

학자금 대출 규모가 가장 많은 주 1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다음과 같다.

컬럼비아 특별구(1위 54,668), 메릴랜드(2위 43,345), 조지아(3위 41,951), 버지니아(4위 39,561), 플로리다(5위 38,931), 사우스캐롤라이나(6위 38,682), 델라웨어(7위38,373),  일리노이(8위 38,198), 뉴욕(9위 38,139), 노스캐롤라이나(10위 38,134). 김영철 기자.

조지아, 학자금 빚 전국 3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배경·전망] 연준 지속적 인하 기조 확인… 인플레 완화 반영
[기준금리 인하 배경·전망] 연준 지속적 인하 기조 확인… 인플레 완화 반영

12월에도 금리 내릴 전망경기악화 시 ‘실기론’ 의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종료된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독도는 우리 땅’ 과자, 미국 수출
‘독도는 우리 땅’ 과자, 미국 수출

올바름, 한인마켓 입점유통망 지속적 확장   일본 판로가 막히는 위기에도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를 지킨 쌀과자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7일 전남 장성군 등에 따르면 장성에

[한인마트 정보] ‘빼빼로 데이’ 과자 모음전 ∙∙∙신선 야채∙과일도 ‘듬뿍’
[한인마트 정보] ‘빼빼로 데이’ 과자 모음전 ∙∙∙신선 야채∙과일도 ‘듬뿍’

메가마트 축산 인기상품 모음전으로 (금토일 한정) 소 LA 갈비(초이스) 파운드 11.99,  (금토일 한정) 소 꽃갈비살 파운드 23.99,  (금토일 한정) 생삼겹살 파운드 5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전문가 칼럼] Power of Attorney v. Trustee “어떻게 다르고,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가”

김인구 변호사 우선, 이 질문은 아주 정확한 질문은 아닙니다. 왜냐면 한 가지는 서류의 이름이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직책의 이름이기 때문에, 두 개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미션 아가페, 올해도 ‘사랑의 점퍼’로 나눔 실천

8회째 노숙자를 위한 나눔 행사 이어져9일,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에서 열려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올해의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앞두고 후원 참여를 요청했다. 올해

[신앙칼럼] 의와 칭의(Justice And Justification, 마Matt. 5:6)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 5:6). 예수님은 목적이 이끄는 삶(Purpose-driven Li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1달러당 4.5달러 세금 공제” 고객에 불법투자 권유 회계사 철퇴

세금면제 제도 악용 거액 수수료법원, 실형 28개월에 배상 판결  고객들에게 불법으로 설립된 세금피난처 지분을 판매하며 거액의 세금공제를 신청한 회계사에게 실형과 함께 배상 명령이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존스크릭 도심 대형복합개발 공사 내달 착공

‘메들리 프로젝트’자금조달 마쳐2026년 3분기 1단계 공사 완공 존스크릭 도심에 추진되는 복합용도개발 ‘메들리 프로젝트’<본지 10월 25일 보도 참조>가 12월에 착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자연과 조명, '와일드우즈: 어글로우' 밤 산책 전시

유명 디자인 회사 띵크웰 그룹 제작 화려한 조명, 자연과 어울려  펀뱅크 박물관 인근 야외 산책로가 화려한 조명 디스플레이와 큐레이팅된 사운드스케이프로 꾸며진다. 8일부터 2025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풀턴 카운티, 응급실 신설된다

2026년 완공 예정 조지아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 센터가 신설된다.조지아 지역사회 보건부에 따르면, 그래디 헬스 시스템이 풀턴 카운티에 응급실을 건설하기 위한 주 승인을 받은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