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귀넷 한인학생 재학 고교들 졸업률 높아

지역뉴스 | | 2023-10-20 12:34:59

귀넷 공립학교, 졸업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년 졸업률 90% 이상 9개 고교

히스패닉계 졸업률 현저히 낮아

 

귀넷카운티 공립 고등학교들 가운데 한인 학생이 많이 재학하는 학교들의 졸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도 졸업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귀넷과기고로 99.6%를 기록했으며, 이어 노스귀넷고 97%, 밀크릭고 94.7%, 맥클루어 보건과학고 94.4%, 브룩우드고 93.9%, 폴 듀크 스템고 93.3%, 그레이슨고 92.9%, 세킹어고 91.4%, 피치트리릿지고 9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낮은 졸업률을 보인 학교는 버크마고 77.6%, 디스카버리고 79.8%, 사우스귀넷고 80.4%, 노크로스고 81.2%, 메도크릭고 81.9% 등이다.

조지아 최대 교육구인 귀넷의 2023년 4년 졸업률은 82%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으로 지난해의 83.2% 보다 낮아졌으며, 조지아주 평균 84.4% 보다 낮았다. 

히스패닉계를 제외하고 모든 인종별 졸업률은 귀넷 평균 졸업률을 초과했다. 교육구 내 가장 많은 인구 구성비를 보이는 히스패닉계는 졸업률이 70%에 그쳤으며,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그룹은 졸업률이 57%에 불과했다.

교넷 교육위원회는 19일 회의에서 졸업률이 낮은 학교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공평한 자금이 지급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졸업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귀넷교육청은 2027년 졸업생의 4년 졸업률을 90%로 높이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올해는 23개 고교 중 9개 학교가 90%를 넘겼다. 박요셉 기자  

귀넷 한인학생 재학 고교들 졸업률 높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