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학생 204명 참가해 열띤 경연
재미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회장 김대상)와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원장 최흥윤)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가 지난 14일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초급1-73명, 초급2-60명, 중급-50명, 고급-21명 등 총 204명이 참가했으며 ‘내가좋아하는 한국음식’을 주제로 글을 쓴 새한한국학교 3학년 김서현 양이 장원에 선정됐다.
주최측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한글을 통해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동남부한국학교 김대상 회장은 “글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와 삶을 나눠 주길 바란다”면서 “어떤 글이 나올 지 참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학년에 따라 Δ초급 1(1-3학년) Δ초급 2(4-5학년) Δ중급(6-8학년) Δ고급(9-12학년)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각 수준별 시제는 ▲초급 1=내가 좋아하는 한국음식 ▲초급 2=나의 히어로 ▲중급=여행가고싶은 곳 ▲고급=자랑스러운 코리안 어메리칸 등의 주제가 주어졌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쟌스크릭 한인교회 교육관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4회 동남부 한글 글짓기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장원(초급1)=김서현(새한한국학교) △초급1 우수상=성예은(애틀랜타 한국학교), 고새은(KCPC 연합 한국학교) / 장려상=김민지(애틀랜타 한국학교), 신보미(섬기는 한국학교), 김세온(새한 한국학교), 민예나(슈가로프 한국학교), 최지나(새한 한국학교) △초급2 최우수상=이하윤(애틀랜타 한국학교) / 우수상=김지효(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정윤아(새한 한국학교) / 장려상=최보원(대건 한국학교), 배윤슬(대건 한국학교), 최지원(새한 한국학교), 최서정(대건 한국학교), 최윤의(대건 한국학교) △중급 최우수상=민소이(대건 한국학교) / 우수상=오치수(새한 한국학교), 이원준(섬기는 한국학교) / 장려상=이은설(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한기문(섬기는 한국학교), 오해성(KCPC 연합 한국학교), 전다열(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권은규(애틀랜타 한국학교) △고급 최우수상=한하은(애틀랜타 한국학교) / 우수상=이다해(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지은(쟌스크릭 한국학교) / 장려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