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예산, 시설 투자
4년제 대학생 역 편입↑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 대학 당국이 학교 개교 39년 역사 이래 사상 최대의 학생이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귀넷 테크니컬 칼리지는 2023년 가을 학기 등록률이 1년 전보다 16% 증가해 거의 1만 명에 가까운 9,800명 이상의 학생들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귀넷텍의 지난 봄학기 등록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하면서 금년 들어 학생 등록 수에서 괄목할 만한 증가 추세를 이어 오고 있다.
귀넷텍의 글리 캐논 총장은 이렇게 학생들이 귀넷텍으로 몰리는 이유로, IT 정보 통신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 투자와 등록금 최소화, 글로벌 업무 환경에 맞는 실무적 교육 커리큘럼, 퇴역 군인과 가족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귀넷텍은 새로운 컴퓨터 정보 시스템, 사이버 보안, 신기술 빌딩 건축, 컴퓨터 정보 시스템, 사이버 보안 및 신흥 기술 프로그램을 위한 신축 건물을 주 정부가 지원한 4,200만 달러를 투자해 새로 완공했다.
그뿐만 원스톱 등록 센터, 도서관, 학생 생활 센터, 건강 과학을 지원하는 새로운 화학 및 물리학 실험실 구비에 과감한 투자를 함으로써 교육 환경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수업료를 최대한 저렴하게 책정하고 취업에 유리한 실무 중심의 교육 커리큘럼도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 주요 요인이 됐다.
귀넷텍은 학생들이 등록금과 교육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글로벌 업무 환경에 필요한 직접적이고 실무적인 기술 교육을 하자, 4년제 대학에서 오히려 거꾸로 귀넷텍으로 편입하는 학생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귀넷텍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저렴하게 학위를 취득하고, 취업 시 좋은 일자리를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확보하면서 학교에 대한 평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텍은 또한 군인 및 재향군인 학생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면서 미 전국에서 군인 및 재향 군인에 대한 지원도에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귀넷텍은 현재 140개 이상의 준학사 학위, 졸업장,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포드 자산 프로그램,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 서비스 기술자, 무인 및 운전자 지원 시스템 인증서를 추가하여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학위 과정을 시작했다. 메카트로닉스 분야에서는 고속 운송 기술 학위 및 천연가스 기술자 자격증을, 보건 과학 분야에서는 내시경 재처리 기술자 자격증을 수여하는 새로운 첨단 학위 과정도 완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또한 다음 봄학기부터 전기 자동차에 필요한 충전소 및 시스템을 전공하는 조지아 최초의 전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