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애틀랜타신포니아 22일 '영웅들을 기억하며' 음악회

지역뉴스 | | 2023-10-10 13:17:33

애틀랜타신포니아, 박평강, 영웅들을 기억하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2일 6시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

 

애틀랜타 신포니아(음악 감독 및 지휘 박평강)은 오는 10월 22일 오후 6시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에서 국립 보병 박물관(the National Infantry Museum)과 함께 한국 전쟁 기념관 건립 후원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인 “Remembering the Heroes! (영웅들을 기억하며!)”를 개최한다.

한국 전쟁 기념관은 현재 건립 중으로, 국립 보병 협회(the National Infantry Association, NIA) 회장인 랍 초파(예비역 대령)의 주도 아래, 한국전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새로운 박물관과 동상을 계획 중이다. 이 중에는 랠프 퍼켓 중위(예비역 대령)의 동상, 백선엽 장군의 동상, 미 육군 보병 사병 동상, 그리고 카투사에 입대한 한국인 증원병이 포함된다.

국립 보병 박물관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백만 명의 미국 군인이 참전하고, 3만 6천명의 미군이 집에 돌아오지 못했으며, 8천여명의 미국인이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이 전쟁이 잊혀져서는 안된다”라고 강조한다. 

이 음악회에서는 작곡가 케네스 박의 호국 영령을 위한 음악 ‘A Heartfelt Music Poem to the Patriots’이 세계 최초로 초연된다. 또한 김명환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세계 최초 공연)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다장조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부부 피아니스트 데이빗 카이저와 리사 카이저에 의해 연주된다. 더불어 소프라노 이은경의 목소리로 이정근 목사의 행복 찬송과 한국 가곡 ‘내 영혼 바람되어’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음악 감독 및 지휘를 맡은 박평강은 “음악을 통해 동포 사회에 필요한 존재가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 음악회를 통해 영웅들을 기리고 한국 전쟁 기념관 건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아메리칸 델리, KLiCHS, Sangsin Brake, 그리고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의 특별 후원으로 개최되며, 입장권은 20달러로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입장료 수익은 전액 미국 보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 음악회는 한국 전쟁의 중요성과 영웅들을 기리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atlantasinfonia@gmail.com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atlantaorchestra.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신포니아 22일 '영웅들을 기억하며' 음악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추방 작전 준비 완료

케빈 김 법무사  2025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작전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 톰 호먼(Tom Homa

[벌레박사 칼럼] 터마이트 관리 얼마만에 해야 하나?

요즘 들어 타주에서 이사 온 고객들로부터 터마이트 관리에 대한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 타주에서는 터마이트 관리를 안 했는데, 조지아는 터마이트가 많아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이

[행복한 아침] 세월 속에서 만난 새해

김정자(시인·수필가)     지난 해 연말과 새해 연시를 기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얼룩졌다. 미국 39대 대통령을 역임하신 지미 카터 전 대통령께서 12월 29일 향연 100세로 별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새로움의 초대

최 모세(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새해의 밝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다. 연휴에 분주하게 지내느라 새로움을 마주하는 희망찬 의지를 다질 새도 없었다. 새해부터 경건해야 할 삶의 질서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