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독자기고] 코리언과 아메리칸의  축제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10-06 13:29:46

지천 (支泉 )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독자기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 (支泉 )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2023년 9월 30일 막을 연 코리언 페스티벌은 4만여명이 대성황을 이룬 한인동포들의 역사적인 축제의 날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참가자들이 물밀듯이 밀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한인회관 안과 밖은 발디딜 틈이 없는 대성황의 코리언 페스티벌이었다.  일부 언론에서는 참가인원이 3만 내지 5만이라고 했다. 애틀랜타 역사에 기록될 소수민족 최고 최대의 문화축제다.  다민족 미국인들이 70% 이상 참가해 함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은 축제의 장이었다. 코리언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와 얼을 펼친 우리의 축제인 동시에 코리언과 아메리칸이 하나가 되는 멜팅팟의 잔치로 “WE ARE ONE”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청양제가 될 축제였다.  필자는 지난해 2만명 이상이 참가한 성공적인 축제를 돌이켜 보며 지난해보다 참가인원이 적으면 어떻게 하나 내심 걱정을 했다. 그런데 이홍기 한인회장과 이경성 이사장과 은종국 대회장과 그리고 신현식 조직위원장 및 미쉘 리 총괄본부장과 강신범 준비위원장 및 한인회 집행부와 행사 준비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올인한 것을 보고 희망이 차고 넘쳤다.  미쉘 리 총괄본부장과 강신범 준비위원장 및 행사위원 전원이 5개월간 행사를 준비하고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을 보고 코리언 페스티벌의 성공을 예감했다.  

그런데 결과는 3만, 5만이라는 다민족 미국인들이 성황을 이룬 성공적인 대축제가 돼 감격이 넘치고 꿈만 같았다. 2년전 전 한인회를 완전히 망치고 파산상태로 만들어 빚투성이 만신창이가 된 한인회를 이홍기 회장과 이경성 이사장 및 집행부와 함께 항상 한인회를 돕고 지원해 온 수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빚을 청산하고 지난해 코리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끝내고 이번 코리언 페스티벌을 성공적인 대축제로 만든 한인회와 행사 관계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축하를 보낸다.  이번 문화축제의 성공은 행사 관계자들은 물론 15만 동포들이 함께 마음과 힘을 합친 결과다.  각박한 이민생활 때문에 행사에 참가는 못했지만 마음속으로 적극 돕고 후원했을 것이다.  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코리언 아메리칸들은 우수한 민족의 후예들이라 힘을 합치고 단결을 하면 못할 것이 없는 DNA를 이어받은 민족임을 실감했다. 3만이상 5만명에 가까운 다민족 미국인들과 함께 잔치를 아름답게 펼친 우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리언 과 아메리칸들이 하나가 되는 아름답고 생산적이고 행복이 넘치는 WE ARE ONE 을 창출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을 배가해야 될 것이다.  

필자는 이번에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을 다 만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노고를 높이 치하하고 박수를 보내련다. 참으로 수고들 많이 했고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 잘한 일, 훌륭한 일을 한 것을 칭찬할 줄 모르는 것도 죄가 될 수 있다.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레임덕 상황과 차기회장 출마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 등 어려운 상황에도 코리언 페스티벌을 위해 올인을 해 대성황을 이룬 35대 한인회를 격려하고 축하의 박수를 보내야 할 것이다. 비판이 중요한 만큼 칭찬 또한 중요하다. 누구나 실수가 있고 부족한 점이 있다. 그 때문에 대의를 위한 생산적인 건전한 비판이 절실하다.  상황에 따라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 될 수도 있고 일보 후퇴가 백 보 이상의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이해와 배려를 못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행위는 사회발전에 득이 될 수가 없다.  어쨌거나 우리는 역사적인 코리언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끝냈다. 이해하고 배려하고 화합을 하면 못할 것이 없다.  돕고 사랑하는 동포애를 발휘해 코리언 아메리칸들의 현재와 미래에 등불이 되도록 힘과 마음을 합쳐야겠다.  남의 일처럼 외면하지 말자.  지난번과 이번에도 잔치의 주인인 한인들의 참여는 25%정도였다. 이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우리가 차린 우리의 잔치를 외면하면서 미국의 다민족과 어떻게 하나가 돼 미래에 USA의 영광을 추구할 수가 있을지 깊이 헤아려야 될 것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1)

“흔들리는 시대일수록 더 중요한 쇼셜시큐리티 혜택” 천경태(금융전문가) • 공식 확인일: 2026년 3월 30일 (자료 출처: www.ssa.gov)많은 한인들이 쇼셜시큐리티 혜택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푸에르토리코 참전용사가 들려주는 ‘6.25’

현지 한인회 6.25 에세이 시상식서 푸에르토리코 한인회(회장 이수연) 산하 한국문화학교(K-School)은 지난 3월 29일 ‘6.25 전쟁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귀넷 '지구의 날' 맞아 재활용품 수거

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귀넷카운티가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주민 참여형 재활용 행사를 개최한다.귀넷 클린 & 뷰티플(GC & B)은 4월 18일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조지아 고용시장 역대급 호황

1월 노동인구·취업자 수 최고치 조지아주 당국은 2026년 1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3.5%를 유지한 가운데, 노동인구와 총 취업자 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조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안정세 애틀랜타 공항 다시 혼잡해 진다

봄방학∙부활절∙마스터스 골프대회 이용객 급증 전망...이달830만명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이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인한 보안검색 대기시간 급증으로 혼란을 겪다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월드컵 경기 티켓 확보 '하늘의 별따기'

판매 웹 접속 마비 및 긴 대기 줄결승전 티켓 값은 1만 달러 넘어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을 확보하려는 축구 팬들이 심각한 기술적 결함과 끝없는 대기 시간에 직면하며 분통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퍼블릭스∙로스 닫고 크로거∙홈디포 열고

▪부활절 주요 소매업체 영업 여부 일요일인 5일 부활절을 맞아 많은 소매업체들이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휴무에 들어간다. 반면 일부 업체와 매장, 외식 체인은 정상적으로 문을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ICE, 조지아 구금시설 건립 잠정 중단

DHS 새 장관 전면 재검토 지시 메트로 애틀랜타의 두 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었던 이민자 수용 시설의 운명이 1일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토안보부(DHS)가 이민자 수용을 목적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겉만 포용” 고교생 정치활동 허용 논란

주의회,법안 승인…전국 최초‘커크’ 연관 민주당 강력 비판  조지아 공립학교 학생들의 교내 정치적 표현과 활동을 보호하는 법안이 주의회를 최종 통과하고 주지사 서명만 남겨 두게 됐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애틀랜타 사립학교 느닷없이 폐교 발표

미드타운 인터내서널 스쿨폐교 나흘전 학부모에 통지 애틀랜타 한 사립학교가 재정난을 이유로 갑작스러운 폐교를 발표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미드타운 인터내셔널 스쿨(M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