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전 11시, 주님의 교회서
애틀랜타 신포니아가(음악 감독 및 지휘: 박평강) 주최하는 가을 콘서트가 9월 28일(목) 오전 11시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담임 김기원 목사)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클라리넷티스트 김동주 (애틀랜타 신포니아 수석 단원)와 피아니스트 장현화의 듀엣 연주가 특별히 선보일 예정이며, 클라리넷 협주곡의 백미인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과 팝과 재즈의 요소가 돋보이는 현대곡, 호로비츠 클라리넷 소나타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입장 티켓은 10달러이며,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을 맡은 박평강 지휘자는 " 오전 11시는 특별합니다. 누군가는 열심히 일터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시간이지만, 가정을 위해 또는 자녀를 위해 애쓰셨던 분 혹은 은퇴를 하신 분들에게는 자신만의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그 여유로움에 음악을 더 하고 싶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듣고, 연주자와의 대화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과 클라리넷 악기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지난봄, 첫 시작을 알린 11시 음악회는 관객들로부터 '한낮에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신선한 시간이었다.' '연주자들의 수준이 뛰어났고, 진행자의 설명은 쉽고 재밌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 창단된 애틀랜타 신포니아는 한국 동포사회와 미국 주류사회의 가교 역할에 힘쓰고 있으며,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 음악회, 3.1절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추가 정보: 애틀랜타 신포니아 (Atlanta Sinfonia)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tlantaOrchestra. 문의 atlantasinfonia@gmail.com
애틀랜타 주님의 교회(김기원 목사)에서 열란다. 3769 Peachtree Crest Dr, Suwanee, GA 30024. (기사 정리: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