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만 달러까지 대출
5-10년 대출 후 완전 탕감
9월 22일 마감
애틀랜타시가 노인들의 주택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의 접수를 9월 22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시는 헤리티지 오너 어큐파이드 리햅 (Heritage Owner Occupied Rehab)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주택 수리자금을 최대 3만 달러까지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노년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이 현재 주택에서 퇴거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가운데, 노인들의 주거를 돕는 위해 시행된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자는 노인과 15세 거주자, 퇴역 군인, 장애가 있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대출 자금은 지붕, 배관, 전기 작업, 사이딩 페인팅 및 ADA 규정 준수 등에 필요한 주택 수리에 사용될 수 있다. 특기할 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받은 주택 수리 비용은 5년 또는 10년 대출 기간 후 완전히 탕감된다는 것이다.
애틀랜타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시행을 위해 2021년 주택 기금에서 2,200만 달러의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현재 애틀랜타시 내의 거주자이며 주택 소유자로서 해당 부동산에 최소 5년 동안 거주한 자이다. 신청자의 연간 가구 소득은 지역 중위 소득의 60%를 초과할 수 없다.
신청서는 9월 22일까지 접수 받으며, Investatlanta.com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음 장소에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주택 수리 비용 지원 접수 센터:
베시 브랜햄 레크리에이션 센터 – 2051 Delano Drive NE
CT 마틴 레크리에이션 센터 – 3201 MLK Jr Drive
던바 레크리에이션 센터 - 477 Windsor Street SW
그로브 파크 레크리에이션 센터 - 750 Frances Place NW
MLK 레크리에이션 센터 – 110 Hilliard Street SE
피치트리 힐스 레크리에이션 센터 – 308 Peachtree Hills Ave. NE
Rosel Fann 레크리에이션 센터 - 365 Cleveland Ave. SE.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