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박사 썬박
봄이 되니 강아지나 고양이에 의해 전염된 벼룩에 물렸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애완동물이 집에 없다고 해서 벼룩에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도둑 고양이와 옆집에서 기르는 강아지에 의해서도 벼룩은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뉴욕에 사시는 회원님으로부터의 벼룩관련 질문에 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질문) 저는 뉴욕의 플러싱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갑자기 벼룩이 나타나 온 식구들을 물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니저가 벼룩 문제는 자기 문제가 아니라고 하여, 저희가 마트에서 벼룩잡는 스프레이를 구입, 여러번 치고 했지만 좀 잠잠한 것 같다가 다시 더 심해졌습니다. 문제는 저희가 강아지가 있고, 집 주위에 야생 고양이가 가끔 다닙니다. 특히 소파에 앉아있으면 벼룩이 무는데, 오늘도 다리에 벼룩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계속 청소하지만, 도저히 답이 없네요. 이제 이사를 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벼룩과 같이 사는 것이 무섭습니다.
답변) 대다수의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벌레(벼룩, 베드버그, 모기, 파리)들은 알을 낳기 위해 영양분 흡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물리고 난 후 벌레들이 더 많아진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만일 집밖을 통해 벼룩이 유입되었다면, 잔디밭 그리고 실외에 약을 뿌려 주어야 합니다.
벼룩을 잡는 방법은 그래도 전문 방역회사에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쉽게도 아파트에서 하는 방역소독과 다른 전문 회사를 통해 방역 소독하는 것과는 의외로 차이가 있다고 많이 들었습니다.
벌레 없는 최적한 생활을 하실려면 습기제거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벌레에 대한 문의 사항은 성실하게 답변해 드릴 것이며 긴급사항인 경우, 애니터 터마이트 소독 벌레박사로 전화주거나, 2730 N. Berkeley Lake Rd B-600 Duluth, GA 30096 (조선일보 옆)에 위치한 회사 사무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문의 :678-704-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