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세금상시 무료책자도 배부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6일 저녁 미동남부 지역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 국세청, 주미대사관 및 애틀랜타한인회와 협력해 ‘재미 납세자를 위한 한ㆍ미 세무설명회’를 애틀랜타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세법 거주자 판정기준,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국세청 신중현 조사관 ▶한국의 양도소득세=국세청 정준기 조사관 ▶한국의 상속ㆍ증여세=국세청 장수환 조사관 ▶한국의 주택임대소득세= 주미국대사관 정상수 국세관 ▶미국 세법= 박규리 미국 변호사 등이 각각 주제별 발표, 개별 세무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2023년판 ‘재미 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 책자가 무료로 제공됐다. 이 책자는 한국과 미국의 과세제도(양도소득세, 상속세ㆍ증여세, 해외금융계좌 보고의무 등)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변(FAQ)으로 구성돼 재미 납세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상수 국세관은 “ 참석하지 못한 한인들은 총영사관 웹사이트 정보마당 메뉴에서 생활정보로 들어가면 PDF 파일로 된세무상식 책자 내용을 다운 받을 수 있다“면서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금상식 책자 안내= 애틀랜타총영사관 웹사이트.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