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청소년 단원으로 구성돼
대통령봉사단체로 봉사점수 인정
어린이합창제·성가합창제서 공연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Siloam Mission Youth Orchestra)’가 신규 단원 영입을 마치고 지난 8월 27일 가을학기 첫 리허설을 시작으로 연주활동 준비에 돌입했다.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실로암 한인교회(담임목사 박원율)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만 9세(3학년)부터 만 19세(12학년)까지 애틀랜타 각 지역으로부터 모인 총 35명의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실로암 미션 유스 오케스트라는 2020년 8월 창단되어 찬조공연, 초청연주 활동을 통해 2022년 대통령 봉사단체로 승인받은 받았으며, 지난 학기 봉사 점수를 인정받아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이번 학기 또한 10월 어린이합창제, 11월 성가합창제, 밀알선교단 초청공연, 12월 패밀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연주 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개개인의 음악적 소양을 기를 뿐만 아니라 협동심, 배려심, 재능의 나눔 등 건강한 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김영정 지휘자를 비롯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윈드 등 악기별 지도 선생님 5명과 보조교사 3명 등 총 9명의 코칭스탭들이 초급단원부터 음악 전공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단원들의 음악적 성취와 실력 향상을 위해 레벨별 맞춤형 앙상블을 비롯해 초급단원부터 중급, 고급 단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 연습기간은 8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실로암교회 유스 오케스트라실에서 연습을 진행한다. ▶문의: siloammissionyouth@gmail.com.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