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 등록 마감, 9월30일 선거
차기회장 후보에 한오동 이사 유력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 이사회(이사장 최주환)는 지난 28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7대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이영범 명예회장을 선임하고 선거관리위원으로 장영오 박수잔 하도수 박인순 등 총5명으로 선관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은 이사회 직후 가진 1차 준비모임에서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이영범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영범위원장은 “상공회의소는 이홍기 회장과 썬박 회장의 활약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왔다”고 말한뒤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을 이룰 회장이 선출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에게 말했다.
9월1일~15일(15일간) 선거공고를 하며, 9월1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할 예정이며, 그리고 후보자 공탁금은 1만 3,000달러이다.
후보등록 자격은 정관에 따라 만35세 이상의 정회원으로서 관할지역 내 3년이상 거주하고 2년 연속 회비를 납부한 자이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9월15일 오후5시까지 선관위에 등록신청서와 이력서, 사업계획서, 여권용 사진을 각각 1부씩과 공탁금 1만3,000 달러를 캐시어스 체크로 제출해야 한다.
복수의 후보 시 선거 예정일은 9월 30일이다.
후보 등록과 관련한 문의 및 신청은 이영범 선관위원장(404-906-5637) 또는 박인순 간사(678-770-1030)에게 할 수 있다.
현재 차기회장 후보로는 아웃도어 용품업체를 운영하는 한오동(사진) 이사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