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허리케인으로 조지아주 비상사태 선포

지역뉴스 | | 2023-08-29 14:49:32

비상사태, 허리케인 이달리아, 켐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일 조지아 남부 지역 강타할듯

메트로 애틀랜타도 많은 비 예보

 

허리케인 이달리아(Idalia)가 플로리다 및 조지아주 내륙에 가까워짐에 따라 29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현재 1등급 강도의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30일 아침 3등급으로 격상돼 플로리다 빅 벤드 지역에 상륙한 후 약화돼 30일 오후 사우스 조지아 전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목요일에 캐롤라이나 해안선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 해안인 브런스윅과 서배너에는 열대성 폭풍경고와 폭풍 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 허리케인 경보는 조지아주 남단 여러 카운티에 발령됐고, 향후 36시간 동안 1등급 허리케인 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허리케인센터는 이달리아가 조지아 해안을 지날 때 풍속이 시속 65-85마일을, 최대 돌풍 시속 105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켐프의 비상사태는 9월 8일 금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유지된다.

메트로 애틀랜타에는 29일 저녁 2인치의 폭우가 예보돼 퇴근 길이 혼잡해질 수 있다. 비는 밤새 계속될 전망이다. 수요일인 30일에는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허리케인 이달리아는 29일 오전 11시 현재 탬파 남남서쪽 275마일 지점에서 시속 85마일로 강화돼 북상하고 있으며, 플로리다 상륙 시 3등급 허리케인으로 강화돼 시속 111-129마일의 바람과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됐다.

조지아주 글린카운티는 수요일 학교 문을 닫으며, 서배너-채섬카운티 공립학교는 수요일과 목요일 원격학습으로 전환한다. 박요셉 기자

허리케인 이달리아 북상으로 조지아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사진은 WSV-TV 예보 장면<영상 캡처>.
허리케인 이달리아 북상으로 조지아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사진은 WSV-TV 예보 장면<영상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신앙칼럼] 상상의 미래, 2026(An Imagined Future, 2026, 예레미야Jeremiah 29:11)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미래와 희망이니라”(예레미야 29:11). 이 말씀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미래의 시간표입니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해병전우회 2025년 송년회 개최

전재섭 회장 만장일치 재추대 조지아 해병전우회(회장 전재섭)와 앨라배마 해병전우회(회장 조종호)는 지난 21일 오후 5시 둘루스 ‘Glam 104 Bar & Karaoke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